- 일본 경제산업성, 의료기기 벤처기업 지원 -- 개발비∙지적재산 전략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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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0.1.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20-02-08 19:56:29
- Pageview277
일본 경제산업성, 의료기기 벤처기업 지원
개발비∙지적재산 전략 등 제공
경제산업성은 2020년도부터 의료기기 개발에 도전하는 벤처기업의 지원사업에 나선다. 창업하고 얼마 안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비를 제공하며 전문기관을 통해 지적재산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고도의 의료기기 개발에 나서는 중소기업도 지원한다. 유망한 기술∙지식을 가진 기업에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을 촉진시킨다. 일본발 이노베이션 창출로 연결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다.
지원은 2020~2024년도의 5개년 사업으로 2020년도는 당초 예산안에 약 21억 엔을 계상했다. 벤처기업 용 의료기기 개발 지원은 창업 2년 이내로 벤처캐피탈(VC)로부터 출자를 받지 않은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액의 상한은 1건 당 연간 2,000만 엔 정도를 상정한다. 경제산업성을 통해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가 위탁한 교육지원기관이 지적재산전략, 사업화전략, 약품사업전략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용 지원에서는 주로 ‘클래스3’ 및 ‘클래스4’로 정의되어 있는 고도관리의료기기의 개발에 도전하는 기업이 대상이 된다. 중소기업이 의료기관 및 제조판매회사와 연계해 개발하는 것도 조건이 된다. 1건 당 보조상한액은 1억 엔, 의료기기의 치료실험을 실시하는 연도의 상한은 1억 5,000만 엔 정도로 설정한다.
고령화 진행 및 신흥국의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의료기기 시장은 확대 추세에 있어 2020년에는 4,000억 달러 정도에 달할 전망이다. 일본시장도 확대 추세지만 현재 상황은 타국으로부터의 수입 초과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일본계 기업은 연성내시경 및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 등의 진단기기는 글로벌 점유율이 높은 한편 방사선 치료 장치 및 혈관 스텐트라는 치료기기는 유럽과 미국 기업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 일본계 기업이 약한 과제가 있다.
이번에 새롭게 벤처기업 및 고도관리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맞춘 지원책을 내놓음으로써 일본의 의료기기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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