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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 농업에 스마트 글래스 활용 -- 취농 전의 연수생 육성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0.1.2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1-31 11:08:25
  • 조회수259

도코모, 농업에 스마트 글래스 활용
취농 전의 연수생 육성

NTT도코모는 고치(高知)현립농업담당자육성센터(고치 현)에서 농업의 원격 지도를 위한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안경형 웨어러블 단말기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 현행의 ‘4G’ 서비스로 시작해 2020년 말에는 차세대 통신규격 ‘5G’로 전환할 예정이다. 취농 전의 연수생 육성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이번 실증실험의 목표이다.

시스템은 해당 센터 안에 있는 밭과 본관∙별관을 연결시킨다. 밭에 있는 연수생이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 글래스를 장착. 연수생이 본 것을 본관이나 별관 중 어느 한 곳에 있는 지도원의 PC에 전송한다.

예를 들어 연수생이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흠집이 난 상태를 봐주세요”라고 지도원에게 요청한다. 지도원은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오는 영상을 화상 해석을 통해 “흠집은 해충에 의한 것이므로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음성으로 대답한다. 흠집이 찍힌 화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와 같은 지시 내용을 그려서 전송하면 연수생이 장착하고 있는 스마트 글래스에 화상이 투영된다.

NTT도코모의 이와 같은 실험은 재배 기술의 ‘가시화’가 목적으로서, 경험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않는 농업을 지향한다. 실험은 2년간 시행될 예정으로 지도의 노하우를 축적해 전국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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