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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IoT의 표준화를 노린다 -- 제조업용 소프트 3배 판매계획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1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19 17:23:40
  • 조회수458

GE, IoT의 표준화를 노린다
제조업용 소프트 3배 판매계획

미국의 제너럴 일레트릭(GE)이「IoT」로의 선회를 서두르고 있다. 2017년에는 IoT 기반 소프트「프레딕스(Predix)」관련 매출을 2016년 예상 대비 3배 증가한 10억 달러(약 1200억 엔)로 늘릴 계획이다. 소프트∙어플리케이션 부문의 사외 개발자나 제휴 기업을 늘리는 등, 제조업의 IoT기반으로서 표준 획득을 목표한다.

-- 어플리케이션 개발, 외부에 개방 --
「2017년은 Predix의 채용이 한층 증가할 것이다. 산업분야의 자산(기계나 설비 등) 관리 분야에서 진정한 리더가 될 것이다」. 작년 말에 개최된 2017년의 경영방침 설명회에서,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 회장 겸 CEO는 Predix의 보급에 자신을 보였다.

GE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Predix는, 네트워크에 접속된 센서 등을 통해 기기나 설비로부터 얻은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사용한다. 항공기 엔진의 가동분석에 Predix를 이용하고, 연비가 좋은 가동방법 등을 이끌어내는 사례가 잘 알려져 있다.

GE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기∙설비의 생산∙설계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시켜 개발한 Predix는, IoT 시대의 제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수단으로 판단하여,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2016년의 Predix 관련 매출 전망은 3억 달러이지만, 2017년에는 1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다. 2016년부터 Predix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본격적으로 외부 기술자에게도 개방하였다. 2016년은 그 기술자의 수가 2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2017년에는 3만 5000명으로 늘릴 생각이다.

외부의 개발자를 늘림으로써, GE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 전공분야가 아닌 업종이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소프트 제품을 자사에 다양하게 구비할 수 있게 된다. 전력회사나 IT(정보기술)기업 등과 공동으로 소프트를 개발하는 케이스도 있으며, 그러한 제휴 기업의 수도 2016년의 300개에서 500개로 늘어날 것 같다.

GE는 데이터 해석 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인공지능(AI) 벤처 기업인 캐나다의 비트스튜(Bit Stew)와 미국의 와이즈(Wise)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였다. AI나 기계가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새로운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Machine Learning」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멜트 씨는「2020년까지 세계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10위권 내에 들고 싶다. 디지털화에 대한 시도를 가속시킨다」라고 말하고 있다.

GE는 금융사업을 실질적으로 매각함으로써 큰 금액의 현금을 얻었다. IT분야에서의 M&A(합병∙매수)를 중점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IT관련 기업을 인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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