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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를 이용한 원유 생산 -- JX석유개발, 미국에서 원유 생산 개시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1.12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1-19 14:26:20
  • Pageview512

CO2를 이용한 원유 생산
JX석유개발, 미국에서 원유 생산 개시

JX석유개발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신기술로 미국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석탄화력발전소로부터 배출된 CO2를 유전에 압입(圧入)해, 땅속에 묻혀있는 유전을 지상으로 끌어올린다. 원유 생산량이 현재의 40배로 증가된다.

JX는 생산된 원유 25%를 판매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발로 인해 일년에 약 160만톤의 CO2가 감소된다.

JX는 미국의 대형 전력업체인 NRG에너지와의 공동 투자 기업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된 CO2를, 약 130킬로미터 떨어진 웨스트란치(West Ranch)유전까지 파이프 라인으로 운송한다. 원유가 저장되어있는 지층에 CO2를 주입해 압력을 높인다. 높은 압력으로 퇴적된 원유의 유동성이 향상되어 원유 추출이 용이해진다.

원유 생산을 현재의 하루 300베럴에서 12,000베럴까지 늘린다. 총 투자액은 약 10억달러(약 1,160억엔)로, JX는 30% 정도를 부담한다. 원유 판매로 연 60~70억엔의 매출이 발생한다. 이 사업에는 미국 에너지부 및 국제협력은행도 융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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