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개척하는 일본의 힘(7) : 새로운 금속 복합소재 -- 자율주행용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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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1.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1-19 17:00:17
- Pageview567
미래를 개척하는 일본의 힘(5)
새로운 금속소재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구사
-- 안전에 공헌 --
자동차업계에 변혁을 불러오는 자율주행. 그 보급은, 자동차용 소재를 공급하는 철강∙비철금속업계에서도 일본의 기술력을 활용하는 무대가 된다.
예를 들어, 사람과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방지로 연결하는 밀리파 레이더. 그 안테나 기판용에 압연동박을 공급하는 것이 JX금속이다.
압연 동박은, 현재, 주류의 전해 동박과 비교해,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그 만큼 감지정도에 악영향을 주는 전송손실을 줄일 수 있다. 압연 후에 입히는 표면처리의 시공성도 개선한다. JX금속은 세계에서 유일한 동의 광산개발부터 제련, 압연, 표면처리까지 일관체제를 갖추고 있다.
-- 철∙알루미늄의 접합 --
고베제강소(Kobe Steel)의 가와사키 회장은 “동의 배선과 단자가 늘어날수록 차체가 무거워진다. 그렇게 되면 경량화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다.” 라고 본다. 강철재와 철보다 가벼운 알루미늄을 한 회사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세계에서 이 회사뿐이다. 강도를 높이고, 두께를 얇게 하는 것으로 경량화하는 고장력 강판도 자신 있는 분야이다.
이 회사는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을 적재적소에 구분하여 사용하는「Multi Materia(복합소재)」을 수 년 전부터 제창한다. 그 최대의 난관은 철과 알루미늄의 접합이다. 두 소재의 녹는점은 다르고, 용접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유럽기업은 고급차를 중심으로Multi Materia에서 선도하고 있지만, 철과 알루미늄은 빌릿(Billet)으로 고정하거나, 코킹을 하거나, 기계적인 접합이 대부분이다. 비용이 높고, 일반차량에서는 어렵다. 고베제강소는 기계적인 수법을 채용하지 않고 용접을 주체로 한「생산하기 쉬운」일본류 Multi Materia을 제안한다.
세부사항은 극비이지만, “용접수법은 저항, 아크용접, 레이저가 있고, 직접 용접할지 여부 등, 다양하게 제안하고 있다.” (가와사키 회장) 라며 일부분을 밝혔다. 그것을 실현 가능한 것은 철과 알과 알루미늄에 더해, 용접재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용접 로봇 등을 사용하는 차체 업체의 현행설비를 거의 바꾸지 않고, 접합할 수 있는 기술을 목표로 한다.
-- 복합 소재를 발신 --
철강의 대기업은 Multi Materia만이 아닌, 어디까지나 고장력 강판의 고강도화로 대응할 생각이다. 단, JFE스틸의 가키노키 사장은 “철 이외의 다른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유연한 자세로 돌아섰다.
그러한 자세의 한 가지는 일본기업이 자신 있어 하는 탄소섬유와의 연계이다. 이미 수소 스테이션 용 축압 용기에서는, 강철파이프의 표면에 미쯔비시레이온의 탄소섬유를 겹겹이 감고, 강화한 제품을 시작했다. 이것을 고장력 강판에 응용하면 자동차의 골격부품 등에, 보다 고강도의 경량부재를 제안할 수 있다. 철강과 화학의 두 업계의 연계로, 일본발의 복합소재를 발신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