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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큰 관심 보이는 외국 로봇 제조사 -- 독특한 AI 기술 탑재한 로봇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2.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2-29 20:28:56
  • 조회수338

일본에 큰 관심 보이는 외국 로봇 제조사
독특한 AI 기술 탑재한 로봇 소개

‘2019 국제 로봇전’에서는 외국계 로봇 제조사가 인공지능(AI)을 사용한 독특한 기술∙제품을 소개했다. 일본시장의 개척을 도모하고 있다. 덴마크의 모바일 인더스트리얼 로봇(MiR)은 주력의 운송 로봇에 AI를 탑재해 사람과의 충돌을 자동으로 피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만의 솔로몬 테크놀로지는 여러 나라의 통화를 AI로 순간적으로 식별해 실시간으로 환율을 보여주는 기술을 제품화했다. 싱가포르의 스타트업도 일본시장에 관심이 많다.

MiR은 창고 내의 코너 등의 사각에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을 운송 로봇에 전송해 사람이 다가오는 영상에 대응하도록 배운 AI로 사람을 감지해 충돌을 회피한다. 지금은 사전에 가르친 영상에 대응하는 것만이지만 자율학습 기능을 탑재해 “가까운 미래에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율적으로 충돌을 회피하고 싶다.”(MiR 부사장)고 하고 있다.

솔로몬 테크놀로지는 여러 나라의 통화를 AI에 사전에 학습시켜 동시에 식별 가능하며 인터넷에 접속해 식별한 통화와 국제 통화의 실시간 환율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다. “필리핀 환전소에 도입 실적이 있다.”(솔로몬 테크놀로지 판매담당자)며 일본에서도 니즈가 있다고 본다.

싱가포르의 남양이공대학발 벤처기업은 AI 및 센서 기술을 구사해 사람 손 끝과 같이 섬세한 감각을 재현한 다관절 로봇을 일본시장에 판매한다. 반도체 및 광학 렌즈 등의 정밀 부품의 픽업∙조립에 사용한다. 위치 결정 정확도가 80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정도의 오차밖에 없다고 한다. “일본은 잠재적 고객이 많다”(창업자)며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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