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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의 인프라 기반 지원 -- NTT그룹, 도요타와 공동으로 추진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2.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2-13 20:22:06
  • 조회수283

커넥티드 카의 인프라 기반 지원
NTT그룹, 도요타와 공동으로 추진


NTT그룹과 도요타자동차는 5일,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의 실증실험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양사의 목표는 커넥티드 카를 통해 얻어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립하는 것이다. 도요타는 NTT 외에도 KDDI나 소프트뱅크와도 협력한다. 도요타와 협업하는 3사 중에서 NTT와의 협업이 가장 사업에서 먼 미래기술로 보인다. 도요타와의 협업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것은 누구일까?

17년에 협업을 발표한 이래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던 NTT와 도요타. NTT데이터 제조사업부의 고가(古賀) 부장은 “3년간 매주 금요일에 기술 논의만 3시간씩 해 왔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양사는 정면에서 커넥티드 카에 착수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은 엑사바이트(엑사는 100경) 급으로 방대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커넥티드 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해, 분석결과를 차량에 순식간에 통지할 것인가라는 기술적인 관점의 것이다.

시뮬레이터로 차량 500만대분의 데이터를 유사하게 작성. 센터 측에서 수집하는 것처럼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구축했다. 도로의 낙하물을 후속 차량에 통지하는 실험에서는 타임래그를 15초까지 단축. 장기적으로는 7초 이하를 목표한다고 한다.

경쟁 타사도 자율주행 등에서 기술∙서비스 협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NTT는 커넥티드 카의 본격 보급기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기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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