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장착 로봇으로 세계를 리드 -- 이노피스의 ‘머슬 슈트’, 일본발 산업 창출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1.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9-12-07 08:35:10
  • Pageview288

장착 로봇으로 세계를 리드
‘머슬 슈트’, 일본발 산업 창출

이노피스(Innophys) 후루카와 타카시(古川 尚史) 사장

-- 해외 전시회 --
“살아있는 한 자립하는 생활을 실현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당사는 사람의 생활이나 활동을 지원하는 로봇의 개발∙판매를 하고 있다.

최근 1개월 동안 독일, 홍콩 등 해외 전시회에서 당사의 장착형 로봇 ‘머슬 슈트(Muscle Suit)’를 전시할 기회가 있었다. 전시회장에서 다양한 국가, 입장의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새삼 생각하게 된 사실을 전달하고 싶다.

-- 흥미진진 --
독일에서 출전한 동업 출전자는 대학의 기술을 배경으로 한 출전자가 많았다. 콘퍼런스도 비교적 학술적인 색채가 강해 커뮤니티에 참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1970년대의 퍼스널 컴퓨터의 여명기가 분명 이렇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

홍콩의 전시회에서는 압도적으로 엔드 유저가 부스를 찾았다. 홍콩에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생소한 장착형 로봇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당사의 제품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제품 체험을 했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웃으며 체험한 감상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 최전선을 실감 --
나는 두 전시회에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 나가는 최전선에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매우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꼭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장착 로봇 업계에 종사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또한 이 분야에서는 일본이 가장 선진국이라는 사실도 느꼈다. 당사의 머슬 슈트는 이번 가을에 누계 출하 대수가 5,000대를 넘었다. 그러나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어디를 가도 일본 이외에 누계 출하 대수가 5,000대를 넘는 업체를 본 적이 없다. 다른 나라의 관계자는 출하 대수가 5,000대를 넘는 것에 대해 매우 놀란다. 귀국 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과제 선진국 --
일본이 최선진국인 이유는 일본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인한 미증유의 노동력 부족에 직면해 있는 과제 선진국이기 때문이다. 이 과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하는 학계와 산업계의 연계, 또한 진흥을 도모하는 행정 시책이 결과적으로 삼위일체가 되어 장착 로봇 산업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창출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대로 일본이 선두주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기업으로서 상품 개량, 비용 저감, 저가격을 추진한다. 일본에서 한 집에 1대의 장착 로봇 시대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실현한다. 동시에 항상 해외를 향해서도 발신, 판매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세계를 계속 리드할 가능성이 있는 장착형 로봇 분야에 많은 사람들이 관여해 함께 세계를 리드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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