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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토제작소, 차세대 램프 연구 개발 -- 스마트 가로등, 2020년 초 실용화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9-12-05 16:38:50
  • Pageview390

고이토제작소, 차세대 램프 연구 개발 서두른다
스마트 가로등 등 2020년 초 실용화

고이토제작소는 차세대 램프 라인업을 확충한다. 4륜차 용 ‘노면 묘화 램프’ 및 ‘스마트 가로등’ 등을 2020년대 초반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다. 램프 기술을 활용한 안전 및 사회 인프라에 기여하는 제품 개발에 나선다. 자율주행 등의 발전에 맞추어 빛으로 도형 등을 가르키는 ‘커뮤니케이션 램프’ 등 램프의 역할이 다양해진다고 보고 있어 연구 개발을 서두른다.

“미래의 자율주행을 내다보고 ADAS(첨단운전지원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해나간다.” 고이토제작소 본부장은 이렇게 말한다. 자율주행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와의 의사소통을 높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이토제작소가 주목하는 것이 노면 묘화 램프다. 마주오는 차와 스쳐 지나갈 때 차량의 폭을 노면에 비춘다. 재해 시에는 빛으로 지도를 표시해 피난소에 유도하는 기능을 생각하고 있다. 우선 2021~2022년 정도에 유럽에서 커뮤니케이션 램프가 법제화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며 시기를 보고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주위 감시 센서 및 노면 묘화의 기능을 가진 스마트 가로등도 차세대 대응 제품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사람의 움직임 및 거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차량과 그 정보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사회 인프라에도 공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망한다.

산하의 고이토전공과 가로등 및 신호기 시스템의 실증 실험에 나서고 있으며 2023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고이토전공은 가로등에서 일본 약 10%, 신호기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규모의 메리트를 살리면서 스마트 사회의 발전에 맞추어 제안을 추진할 생각이다.

고이토제작소는 차세대 헤드 램프의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적은 LED로 선명하게 배광할 수 있는 세계 첫 헤드 램프 시스템 ‘블레이드 스캔 ADB(배광가변헤드램프)’를 개발해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신형 ‘RX’에 채용되었다. 고이토제작소 본부장은 “더 작게 만들어 대중차에도 보급하고 싶다.”며 채용 확대에 의욕적이다.

이외에 소형 라이더를 탑재한 자동차용 헤드 램프 및 2륜차 용 센서 내장 램프 등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 차세대 대응을 위해 착실히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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