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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 전자공학의 새로운 시대 -- 일본기업의 동향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16 10:27:40
  • 조회수597

전자공학의 새로운 시대
CES 2017, 일본기업의 동향

세계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는, 가전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기술 등이 집결하여, 전자공학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일본기업도 갈고 닦은 기술과 자산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파나소닉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시스템, 미국에 전문부대 창설

파나소닉은 테마파크와 스타디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위한 프로젝터 기기 판매에 대해서, 시스템의 시공부터 놀이기구 운영까지 일관하여 원청하는 업태로 전환한다. 4월 1일부로 주요시장인 미국에서, 현지법인 내에 판매분사「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컴퍼니」를 설치한다. 판매인원 등 200명 이상을 집약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위한 전문적인 부대로 한다.

프로젝터를 사용한 영상 시스템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스크린 등의 주변 상품을 고객의 가까이에서 개발 할 수 있도록 일본에서 미국으로 개발 부대를 이동시킨다.

이미 파나소닉은 4월 1일부로, 기업용(B to B)시스템을 담당하는 사내분사의 조직을 재편하는 것을 결정했다. 기존의 제품별로 설치되어 있던 사업부는 엔터테인먼트, 항공, 제조, 패브릭 등 6가지의 업계 별 사업부 체제로 이행한다. 그 중,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담당하는「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기존의 기기단품판매에서, 시스템의 설계, 판매, 시공, 운영까지 일관하여 원청하는 업태로 전환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용 영상관련시장은 세계에서 약 4조엔의 규모이다. 연평균 6%정도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2018년도에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매출액을 3000억엔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쯔비시전기
차선 유지 시스템 공급 개시

미쯔비시전기는 2017년도부터 일본내의 자동차 업체용으로 차선 내 주행 유지 시스템의 공급을 시작한다. 카메라로 차선의 위치를 감지하고, 전동 파워 스티어링을 제어하고, 고속도로 등의 차선 안을 자동으로 주행한다. 2020년도까지 자동주차와 자동제동 등의 시스템도 양산한다. 개발이 끝난 운전자지원 시스템과 함께 국내외의 자동차 업체에 제안하고, 차재용 시스템에서 2020년도 매출액 100억엔 이상을 목표로 한다.

차선유지시스템은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환경에서도 독자의 보정기술로 차선을 감지할 수 있고, 정체시에는 전방차량에 자동추종기능과 연계하여 차간거리와 차선 내 주행을 유지한다. 2020년도까지 리모컨 자동주차, 야간대응 자동 제동, 자동 파워 스티어링 제어 라고 하는 자율주행 시스템도 양산을 시작한다.

운전자지원 시스템은 차 내 카메라 등을 사용하여 운전자의 심박수와 졸음 등의 상태를 감지하는 것 외에, 손의 움직임으로 인한 제스처를 인식하여 오디오와 네비게이션을 조작한다.

2017년도 안에 이 시스템들과, GPS을 사용한 높은 정확도의 3차원 지도 시스템과 연계시켜, 운전자 감시 아래에서 운전책임은 모두 시스템이 담당하는「레벨3」의 자율주행기능의 실증실험을 자동차 업체와 협력하여 시작할 계획이다.

●닛산
자율주행차를 원격 조작

닛산자동차는, 사람이 자율주행차를 원격으로 조작하여 우회로의 설정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어기술을 베이스로 하여, 차재의 인공지능(AI)의 판단을 원거리의 조종자가 지원한다. 완전자율주행차의 개발에서는 DeNA와도 연계한다. 새로운 기술의 개발에서 타사와 협업을 추진하여, 조기의 실용화로 연결시키려는 생각이다.

CES 2017에서 카를로스 곤 사장이 신기술을 발표했다. 곤 사장은 “2030년에는 신차의 15%가 완전자율주행차가 된다.” 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사람이 AI를 지원하는 구조를 남기는 것으로 인해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보급시킬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신기술은 공사중인 장소와 교통규제 시 등 자율주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차재AI가 판단이 어려운 경우, 원거리의 조종자가 대신해 상황을 보고, 우회로의 설정 등을 한다. NASA가 혹성탐사로봇에 활용하는 제어기술인「VERVE」를 베이스로 개발했다.

한편, DeNA와의 연계에서는, 2017년 내에 국가전략특구 내에서 주행실험을 개시한다. 2020년까지 모빌리티(이동) 서비스의 실용화를 수도권 등에서 검증한다. 곤 사장은, 2018년에도 전면개량하는 EV「리프」에 고속도로 동일차선에서의 자율주행기술「프로파일럿」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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