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교환기 검사에 AI 도입 -- 히타치조선, 화학 플랜트용/ 검사결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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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0.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9-11-07 14:56:38
- Pageview346
열교환기 검사에 AI 도입
히타치조선, 화학 플랜트용 전개 / 검사 결과 하루 만에 제출
히타치조선은 화학플랜트 등에서 사용되는 열교환기의 용접부를 비파괴검사하는 애프터서비스 사업을 확충한다. 투입된 초음파로 탐상하는 Phased Array(위상배열) 기술에 인공지능(AI) 탑재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검사 속도를 향상시켰다. 검사할 곳도 작업자가 장착하는 스마트 안경으로 판단할 수 있다. 2025년 3월기까지 검사 인원을 증원해 플랜트의 비파괴검사 서비스 사업에서 약 30억엔의 수주 획득을 목표한다.
히타치조선은 열교환기의 관과 관을 고정하는 관판(Tube Sheet) 용접부에, 관 내부에 초음파 시험이 가능한 탐상 프로브를 삽입해 용접 내부의 결함을 비파괴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16년에 확립했다. 이번에 직경 20mm 정도의 작은 관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에 AI를 활용한 수치 해석 기술을 채용했다. 작업자는 스마트 안경을 장착함으로써 검사할 곳을 파악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이라면 검사 결과의 제출에는 3일에서 1주일 정도가 필요했지만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검사한 다음 날에 결과를 제출할 수도 있다.
화학업체의 요소플랜트 등에 강한 히타치조선은 18년에 프로세스 기기 비즈니스 유닛에 전문 애프터서비스 그룹을 신설했다. 현재 인원은 5명이지만 5년 후에는 25명으로 증원한다. 열교환기 경신 시의 검사서비스를 포함한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히타치조선은 프로세스 기기의 비파괴검사 서비스를 16년에 착수했다. 현시점에서 서비스 사업의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플랜트의 노후화에 의한 경신이나 수명 장기화 대응에 따른 수요 확보를 통해 수주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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