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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계측 거점 개설 --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오사카대, 차세대 기술개발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13 11:26:27
  • 조회수582

바이오 계측 거점 개설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오사카대학, 차세대 기술 개발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오사카대학에 의한 차세대의 바이오 측정기술의 산학연계가 시작된다. 살아있는 세포의 상태를 수 일에 걸쳐서 계측하는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 한 계측 칩 등을 개발한다. 의약품개발에 있어서 조기단계에 부작용을 예측하는 기술과 스트레스를 상시로 계측하는 웨어러블 단말의 실용화로 연결된다. 이 분야에서 일본이 세계를 주도하는 거점을 목표로 한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오사카대학의 스이타캠퍼스 내에 개발거점을 만든다. 오사카대학의 교원이 산학기술종합연구소의 직원도 겸하는 제도와, 오사카대학의 박사과정의 학생을 자금지원하는 제도 등을 도입한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세포조작기술과 오사카대학의 고감도계측기술 등 강점 분야를 합친다. 미약한 빛과 미립자를 사용하여, 세포 안의 분자구조 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높은 정확도로 계측을 실현한다고 하는 기술을 세계에 앞서서 확립할 계획이다. 연내에 의료기기와 제약, 계측기와 가전 업체 와의 산학연계체제를 확고히 한다.

구체적으로는 초고속 라만(Raman) 현미경 등을 활용하고, 살아 있는 세포에 약제를 투여하고, 그 영향을 장시간 계측하는 기술 등을 개발한다.

임상시험 전에 부작용 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 가능하게 되면, 창약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 증폭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대비 10% 정도에 해당하는 약 10분으로 하는 기술 등으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 검출용의 소형계측기기 등의 실용화로 이어진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물질을 실시간 계측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기초기술의 개발도 추진한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대학의 연구와 기업의 개발의 중개 역할로, 나고야대학과 와세다대학 등에 이어 5번째로 오사카대학에 거점 설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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