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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차기 유니콘 잇따라 탄생 -- CB인사이트, 금융 및 AI 등 다양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10.1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2면
  • Writerhjtic
  • Date2019-10-23 21:40:24
  • Pageview289

Start Up Innovation / Science
아시아에 차기 유니콘 잇따라 탄생
CB인사이트 조사, 금융 및 AI 등 다양

CB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이라고 불리는 미상장 스타트업 기업은 9월 25일 시점에서 404개 사 있다. 최대 유니콘 산출국은 미국이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도 유니콘 예비군들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탄생한 유력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도에 정리해보았다.

-- 자금조달, 1만건 이상 --
중국에서 뉴질랜드까지의 태평양지역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기업들이 2012년 이후에 실시한 에쿼티파이낸스(신규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건수는 1만 1,200건 이상, 조달 총액은 2,850억달러를 넘어선다.

이 중에는 중국의 알리바바그룹 산하인 앤트파이낸셜, 온디맨드 물류서비스 유니콘인 인도네시아의 고젝, AI 개발업체인 일본의 프리퍼드네트웍스 등 우수한 테크놀로지 기업들에 대한 출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CB인사이트의 데이터를 활용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조달금액이 많은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기업들을 산출했다. 지도에 기재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올 9월 3일 시점에서의 자금조달규모(공표 베이스)는 397억달러에 육박한다.

각 지역의 스타트업기업들의 실태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홍콩과 대만은 중국과 구분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벤처캐피털로부터 출자를 받고, 2014년 이후의 에쿼티파이낸스를 통한 조달 규모가 100만달러 이상에 달하는 테크놀로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사체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기업 자회사와 과반 출자를 받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몽골, 동티모르, 북한, 마카오 등의 국가 및 지역은 기준에 못 미쳤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조달규모가 큰 스타트업 기업은 중국의 앤트파이낸셜이었다. 누적 조달 금액은 190달러 이상에 달한다. 2위는 싱가포르의 배차 서비스업체 그랩(81억달러), 3위는 한국의 전자상거래사이트 쿠팡(38억달러)이다.

-- 유니콘은 6개 사 --
지도에 기재되어 있는 19개 사 가운데 유니콘은 6개 사였다.

구체적으로는 그랩(기업 가치 143억달러), 고젝(100억달러), 쿠팡(90억달러), 인도의 택시 배차서비스 업체 올라캡(62억달러), 프리퍼드네트웍스(20억달러), 홍콩의 여행예약사이트 KLOOK(10억달러)이다.

누계조달금액이 10억달러 이상인 기업들은 5개 사. 100억달러 이상은 앤트파이낸셜뿐이었다.

지도에 기재된 기업들 가운데 조달 금액이 가장 적은 곳은 스리랑카의 의료스타트업 기업인 오닥(Audoc)으로, 누계 조달금액은 110만달러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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