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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맥파에서 당 대사 측정 -- 생활습관병 파악∙관리로 건강수명 연장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10.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4면
  • Writerhjtic
  • Date2019-10-21 17:51:40
  • Pageview266

교세라, 맥파에서 당 대사 측정
생활습관병 파악∙관리로 건강수명 연장

교세라는 손목의 맥파 형상의 변화에서 당 대사 상태를 측정하는 소형 당질 다이어트 모니터를 개발했다. 예측 및 증상이 가벼워 본인도 알아채지 못하는 ‘숨은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르면 2020년 안에 제품화하여 2021년 내에 가전 마트 및 온라인 판매 등 일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손목의 맥파 계측과 인공지능(AI) 분석으로 당질을 추정하는 제품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개발한 당질 다이어트 모니터를 손목의 맥파에 대고 맥파 형상을 자이로 센서로 측정한다. 연동하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맥박 수, 맥파계, 당질의 상태를 수치로 표시한다. 나아가 이용자의 상태를 웃는 얼굴 및 우는 얼굴 등 캐릭터 얼굴로 5단계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

중량은 34g으로 크기는 세로 61mm, 가로 35mm, 두께 39.5mm다. 작고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도 식후의 당 대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꾸준히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 혈당 및 지질을 평가하는 방법이 제안되고 있지만, 휴대성 및 정확도 측면에서 실용화되고 있지 않다. 교세라는 사내의 예비 실험을 통해 맥파 형상의 변화와 당질에 상관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일본의과대학 첨단의학연구소의 미나미(南) 교수와 공동으로 임상 연구 중으로 향후 데이터를 수집해 추정 정확도의 향상을 도모해나간다.

후생노동성의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보고’에 따르면 당뇨병이 매우 의심되는 사람이 약 1,000만 명, 당뇨병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는 예비군이 약 1,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교세라는 당질 다이어트 모니터의 제품화로 건강 수명 연장에 공헌하고 싶다고 하고 있다.

15일에 개막하는 전시회 ‘CEATEC 2019’에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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