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카와전기, 생산하기 쉬운 설계로 이끈다 -- 디지털 트윈의 고객 제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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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0.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18 20:07:51
- 조회수323
야스카와전기, 생산하기 쉬운 설계로 이끈다
디지털 트윈의 고객 제안에 나선다
야스카와전기는 ‘디지털 트윈’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리드 타임 단축 등의 과제 해결책의 제안에 나선다.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공간에 가상의 제조 현장을 재현한다. 실제 생산설비의 가동 데이터를 디지털 공간에 반영해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의 정확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확한 시뮬레이션으로 생산하기 쉬운 설계 등을 사전에 만드는 환경을 제공해 개발 기간의 단축 및 안정 생산의 조기 실현에 공헌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현실 세계를 재현하는 개념 중 하나다. 실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실현한다. 제조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산하기 전에 만들기 어려운 부분을 발견하여 설계 및 제조 공정을 수정해 효율화하는 등의 사용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자사의 로봇 및 주변장치 등으로 구성되는 생산 셀의 활용을 생각한다. 디지털 공간에 생산 셀을 재현 가능한 야스카와전기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로봇의 동작 경로 및 제어 프로그램을 자동 생성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작성한 제어 프로그램으로 셀을 제어 가능한 전용 컨트롤러도 개발한다.
IoT로 셀의 상세한 가동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야스카와전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현장의 데이터를 디지털 공간에 실시간으로 반영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트윈을 실현한다. 이미 전용 컨트롤러 등의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르면 2020년도에 디지털 트윈을 통한 제안을 본격화한다.
현재도 CAD 등으로 설계한 제품 및 생산 공정의 데이터를 토대로 디지털 공간을 구축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제조의 초기 공정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와 생산 설비를 제어하기 위한 데이터는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 공간과 현실 세계를 가깝게 하는 것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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