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의 세계, 미래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 고화질 영상을 지연없이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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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01-12 15:48:05
- Pageview774
5G의 세계, 미래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고화질 영상을 지연없이 전송
IoT(사물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차세대 이동 통신 시스템인「5G(제5세대이동통신)」. 통신의 고속∙대용량화가 한층 진화하고, 고화질 영상과 화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게 된다. 5G의 인프라가 정비된다면, 자율주행과 원격의료 등 산업용도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인다. 게다가 스포츠 관전 등 오락을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질 것이다. 2020년의 도입을 목표로 하는 5G에서, 미래의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자율주행차∙로봇의 보급
-- IoT화에 대응 --
IoT의 보급으로 통신과 다양한 산업이 융합하고, 방대한 단말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통신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에 대응하는 통신 인프라가 5G이다.
NTT도코모의 에토 임원은 “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생활이 변화해 간다.” 라고 현행의「4G LTE」에서 5G로의 변화를 이렇게 설명한다.
5G의 정비는, 자율주행차의 실현을 뒷받침한다고 예상된다. 자율주행의 개발은 교통사고의 삭감이 목적으로, 5G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을 지탱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에서 촬영한 여러 방향의 영상을 전송하여 화상인식으로 분석한다. 차량을 원격에서 제어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그 때에 필요해지는 것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 이것은 5G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 교통사고도 예방한다 --
2020년대에는 버스와 트럭, 승용차의 자율주행이 일상화되고, 보행자의 안전대책과 승객의 수요예측에 영상감시가 활용되고, 자율운전차에 관해 다양한 운행 비즈니스가 탄생할지도 모른다. 에토 임원은 “5G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길」을 지면에 깔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 라고 말한다.
-- 사회적 과제해결 --
IT화가 추진되고 있지 않는 의료와 건설, 농업분야에서도 자동화가 진행된다. 원격에서 사람이 로봇암(Arm)으로 사과를 따거나, 환자의 수술을 하거나 하는 등, 현장에 가지 않아도 로봇이 사람 대신에 일해준다. 가상현실 내에 현실영상을 융합하여 360도의 각도에서 피사체를 가시화하고, 자유시점에서 원격조작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기술을 서비스 가능하게 된다면 외딴섬과 벽지에 사는 교통약자의 문제와, 의료소외자 등 사회적인 과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스포츠 관전의 다양화
-- 현장감 있는 영상 --
스포츠 관전의 형태도 바뀔 전망이다. 스타디움의 관객석에서 축구 시험을 관전하면서, 손의 태블릿 단말에서 고해상도의 8K영상의 시점을 자유롭게 바꾸면서 시청 가능하다. 관객석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도 보기 쉬운 시점으로 변경하고, 현장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 설레임을 체험 --
KDDI는 복수의 8K 카메라가 촬영한 시합영상을 토대로 자유시점의 영상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영상을 관객의 단말에 실시간으로 배포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술개발본부의 마츠나가 이사는 “소비자에게 설레임과 놀라움을 주는 체험을 제공하고 싶다.” 라고 이야기한다.
마찬가지로, 5G와 영상합성기술이 조합되면, 축제 등 지역의 이벤트에 원거리에서 참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개최지의 가두에 설치된 복수의 8K 카메라의 영상에서 가상현실감(VR) 영상을 합성하고,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단말로의 실시간 배포도 상정된다.
보다 알기 쉬운 예를 든다면, 다양한 통신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어디에 있더라도 자신의 단말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정보를 취할 수 있도록 된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조작하여 정보를 얻고 있지만, 집의 테이블과 벽을 디스플레이 대신에 터치패널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그 날의 뉴스를 틀어놓거나 한다고 하는 미래가 도래할지도 모른다.
-- 꿈이 커진다 --
도꼬모의 나카무라 5G추진실장은 “5G의 도입으로 꿈은 커진다. 문제는, 기술적으로 가능해도 사업적으로 보급이 가능한지 이다.” 라고 지적한다. 시장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가가 문제시된다.
5G의 특징
체감속도 및 단말접속수 10배
5G의 특징은「고속」「대용량」「저지연」「다접속」이라고 하는 점을 들 수 있다. 5G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는 단체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구체적인 통신성능으로서 체감속도가 매초 100메가비트, 지연은 1밀리초, 동시에 접속 가능한 단말의 수는 1평방킬로미터 당 100만대 등을 목표로 내건다. 현행의 4G LTE와 비교하면 체감속도와 단말의 접속 수는 10배, 지연은 10분의 1 수준이 된다. 이러한 5G의 통신성능은 스마트폰 등의 이용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것과 함께, 새로운 사회 시스템을 뒷받침한다.
「고속」「대용량」으로 인해 고화질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게 되고, 이벤트 회장 등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인터넷 접속의 어려움은 해소된다.「저지연」은 자율주행차의 실현에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급정차했을 때, 그 정보를 후방의 자동차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사고를 방지하게 된다.「다접속」은 방대한 수의 단말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시대의 기반기술이 된다.
5G는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실현한다. 「고속」「대용량」에 관해서는, 단말 마다 전용의 전파를 나누어 할당하는 기술의 채용이 예상된다. 한 가지의 선을 복수단말로 공유하는 4G LTE에 반해, 전용의 선이 준비되기 때문에 쾌적하게 통신 가능하게 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