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생산관리 도입 -- 미쓰이스미토모건설, PC부재 공장에서 정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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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9.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03 10:52:14
- 조회수461
IoT 생산관리 도입
미쓰이스미토모건설, PC부재 공장에서 정보 수집
미쓰이스미토모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부재 공장에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활용을 가속한다. 자회사인 SMC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이바라키공장의 출하 공정 관리에 사용하는 무선식별(RFID) 태그를 시공 공장에서도 활용해 품질관리로 연결시킨다. 제조관리에서는 Bluetooth Low Energy(BLE) 태그를 작업자 등에게 장착해 데이터 해석에 착수, 생산효율향상에 활용한다. 2022년에는 도치기공장에도 도입한다.
-- RFID 태그 활용, 효율 향상 --
기둥이나 바닥, 대들보, 벽 등을 공장 생산하는 PC부재는 건설현장의 공기 단축이나 생산성 향상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바라키공장은 제품관리 등 기능자에게 의지하는 작업이 많다. 그러나 고령화에 따라 젊은 작업자나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미쓰이스미토모건설은 노동력 절감이나 기능 전승을 시야에 넣고 IoT 활용에 의한 차세대생산관리시스템 ‘PATRAC’ 개발을 시작, 출하공정관리 ‘PATRAC-DL’과 제조관리 ‘PATRAC-PM’ 시스템을 이바라키 공장에 도입했다.
출하공정 관리에서는 PC부재에 RFID 태그를 붙여 개체 관리를 실현한다. 또한 GPS 정보를 부여해 웹에서 부재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서 보관소에서 출하하는 부재를 찾는 수고를 줄였다. 3개의 초고층 맨션용 부재에 RFID를 적용했다. 앞으로도 이 공장에서 제조하는 자사 물건의 PC부재는 모두 RFID에 대응한다.
다음 전개로서 21년을 목표로 RFID 태그의 고유번호 정보와 클라우드시스템 등의 활용을 전망한다. 출하 후의 시공 현장에서도 리더기에서 부재 정보를 판독해 정밀도 확인이나 품질관리에 활용한다.
제조관리에서는 블루투스를 사용한 측위 기술을 이용해 BLE 태그를 작업자나 관리자 등 약 120명과 크레인에 장착, 작업자의 이동 이력 등 1주일, 1개월 단위의 비교를 시작했다. 앞으로 8~10개월 축적한 사람의 이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현장 작업을 효율화한다.
1년반 후에는 설계의 3차원 모델 ’BIM’ 데이터와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동기화한다. PC에 사용하는 부품 리스트, 장부, 청구서 등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미쓰이스미토모건설은 PC부재 공장을 자회사 2개 공장을 포함해 5개 공장을 갖고 있다. 이 강점을 살리기 위해 이바가키공장에서 실적을 쌓아 PATRAC을 완성시켜 도치기공장에 도입한다. 2개 공장의 RFID 데이터를 연계해 원격지에서 공장과 시공 현장, 공장 간의 부재 관리를 실시해 전체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시킨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