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커넥티드카」주도권 경쟁 --자동차와 전자기기 업계의 잇따른 제휴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1-12 15:30:45
  • Pageview745

「커넥티드카」주도권 경쟁
새로운 성장분야로 -- 자동차와 전자기기 업계의 잇따른 제휴

자율자동차와「커넥티드카」의 개발을 둘러싸고, 자동차산업과 IT∙전기산업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된다. 유럽의 FCA는 미국 구글과 협업. 미국 퀄컴(Qualcomm))과 파나소닉은 차량 관련 사업을 성장분야의 한 가지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 「가전화」되어 가는 자동차의 미래 주도권 경쟁이 업계를 넘어서 격화되고 있다.

“자동차는 모든 것으로 연결된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5일에 개막하는 세계최대의 가전견본시「CES」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퀄컴의 패트릭 리틀 부사장은, 차량 반도체 분야를 강화한다고 표명했다. 2016년에 인수를 결정한 네덜란드의 NXP세미컨덕트와의 시너지로 차량 분야를 확대한다.

FCA는 미니밴 형태의 전기자동차(EV)로, 스마트폰과 차량기기를 연계시키는 새로운 컨셉카를 공개했다. FCAUS(구 크라이슬러)의 디자이너 담당자는 “차를 인생의 마디점으로 한다.” 라고 설명. 2일에는 차내의 정보단말로 구글의 기본 소프트웨어(OS)「안드로이드」를 채용하는 등, 구글과 자율주행에서의 연계강화를 발표했다.

토요타자동차와 미국 포드는, 차량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기술의 세계표준화를 추진하는 단체「스마트 디바이스 링크 컨소시엄」의 설립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마쯔다, 스즈키, 후지중공업 이외에, 프랑스의 푸죠시트로엥(PSA), 유럽 부품 업체가 참가한다.

자동차개발에 있어서 경쟁 분야는 차량시스템과 전지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자동차 업체는 내연기관의 고도화와 배기가스의 정화 대책에 더해, 전동화와 자율주행에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고, 단독으로 모든 것을 망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IT∙전자기기 업체는 이러한 상황을 상업적 기회로 본다.

일본 기업에서는 파나소닉이 2017년 내에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자율운전의 도입을 위한 실증실험을 시작한다. 미쯔비시 전기도 운전수의 심박수 등에서 행동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럽의 자동차 업체 등에게 납품하기 시작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