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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개척하는 일본의 힘 (2) : IoT로 제조업 부흥 -- 현장을 진화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1-12 15:11:38
  • Pageview717

미래를 개척하는 일본의 힘 (2)
IoT로 제조업 부흥
현장을 진화시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 사람이 주역 --
IoT(사물인터넷) 활용을 잘하고 못하고가, 제조업의 경쟁력에 직결되는 시대에 돌입했다. 일본의 제조업이 진화하기 위한「연결된다」라고 하는 새로운 기술에서, 경쟁력의 원천인 현장력을 높이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 히타치제작소 등 대형 제조업의 약 70개사가 참가하는 Industrial Value chain Initiative (IVI). 일본의 제조업의 강점을 살린 IoT를 실현하기 위해, 약 25건의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의 특징은 “현장의 사람을 주역으로 한 IoT이다.” (니시오카 이사장) 기계와 IT의 기술진화에 주안을 둔 미국의 제네럴일렉트로닉(GE)과 독일의 지멘스와의 차이를 명확히 한다.

-- 강점을 키운다 --
지금까지 일본 업체는, 생산라인에서의 착실한 지도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갈고 닦아 왔다. IoT에서 그 강점을 어떻게 살리는 지는, 일본기업이 연구해야 할 과제이다. 이것을 선도하는 것이 직접 제조 기능도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 회사이다.

히타치는 IoT 플랫폼(기반)「Lumada(루마다)」를 위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을 2018년도까지 100개 종류를 개발하고, IoT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자사에서의 활용 사례이다.

오오미카사무소(이바라키현)에서는 IoT를 활용한 개선활동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제어장치의 주력품으로 리드타임을 반감시켰다. 카메라를 활용해 현장작업자의 불필요한 움직임 등을 발견하고, 개선했다. 디지털화로 인해, 세계의 공장의 생산 수준이 올라간다면, “그 다음은 현장력의 승부가 된다.” 라고 코지마 전무는 본다.

-- 개선의 여지가 있다 --
토시바는 제조업을 위한 IoT 서비스「Meister MES™」의 전개를 시작했다. 장치에 센서 설치라고 하는 현장작업부터 데이터 분석의 클라우드 구축까지 일괄 대응한다.

「멀티 디바이스 접속」이라고 불리는 기술을 사용해, 생산 라인의 설비를 교체해도, 번잡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PC 상의 간단한 조작으로 IoT 시스템을 갱신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그것을 기본으로 한 공정 개선 등을 현장에서 가능하게 했다.” (나카무라 IoT기술자)

IoT로 인해, 공장과 공장, 기계와 기계, 사람과 기계 등이 연결되고, 전체를 조감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아직 개선의 여지는 크다.” 라고 나카무라 기술자는 본다. “GE, 지멘스는 한발 앞서가는 선구자.”(일본의 전자기기 업체 간부)이지만, 승부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연결되는 힘으로 현장을 진화시킨다면, 앞으로도 일본의 제조업은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 (3)으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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