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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서비스로 신체 계측 및 사이즈 제안 -- 유니클로, 사진으로 추정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9.10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9-09-17 20:29:56
  • Pageview280

앱 서비스로 신체 계측 및 사이즈 제안
유니클로, 사진으로 추정

패스트리테일링 산하의 유니클로는 9일, 자사의 앱을 통해 신체 사이즈를 계측하는 기능과 소비자에게 맞는 사이즈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전신을 촬영, 신체와 체형의 특징 등을 입력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쇼핑사이트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몸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클로 앱’에 새롭게 도입된 ‘마이 사이즈 카메라’는 앱 상에 신장과 체중 등 4개 항목의 정보를 입력하고 정면과 옆에서 촬영한 2장의 전신 사진을 전송하면 신체 부위 10곳의 수치를 추정한다. 표시된 수치는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상품의 사이즈를 결정할 때 참고 정보로써 이용할 수 있다.

사이즈를 제안하는 서비스도 개시했다. 신장과 체중뿐만 아니라 복부와 엉덩이의 형태, ‘넉넉함’ 등 좋아하는 착용감을 선택지에서 고르면 자동으로 추천 사이즈가 표시된다.

사이즈는 기계학습을 통해 정밀도가 서서히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의류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이즈가 맞지 않는 등 불만의 목소리도 많다. 유니클로는 앱을 통해 수치 측정 및 사이즈 제안을 추진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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