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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손상, AI로 자동 감지 -- AI에 점검 위임, 인프라 관리 효율화와 비용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9.1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2면
  • Writerhjtic
  • Date2019-09-17 20:28:30
  • Pageview311

도로 손상, AI로 자동 감지
AI에 점검 위임, 인프라 관리 효율화와 비용 절감


지바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용차에 장착한 스마트폰으로 도로를 자동 촬영해 AI가 수리의 필요성 등을 판단한다. 육안에 의한 점검을 AI에게 위임함으로써 공공인프라 관리의 효율화와 비용을 삭감한다.

도쿄대학이나 지바현 내외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시스템 ‘My City Report(MCR)’의 운용을 시작했다. 지자체가 도로 등의 손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직접 순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나 경비가 든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공용차 등에 스마트폰을 설치, 손상이 의심되는 장소를 발견하면 MCR의 앱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공유 서버에 이미지를 전송한다.

앞으로는 도로의 손상 수준을 ‘손상은 있지만 수선은 불필요’ ‘수선 필요’ 등으로 판단하는 기능도 개발한다. 앱이 촬영한 사진과 실제 수선 필요성에 대해, 지바시 직원이 개별로 판단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도쿄대학이 추진하는 신기능 개발을 지원해 나간다.

손상 레벨을 판단하는 AI 기능이 개발되면 육안 점검보다 광범위하게 도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보수 공사에서 필요한 차량 수나 자재를 자동적으로 산출하는 기능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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