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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AI 인재 1,500명 증원 -- 2021년까지 영상처리 개발에 속도 낸다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9.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9-09 13:39:13
  • Pageview326

캐논, AI 인재 1,500명 증원
2021년까지 영상처리 개발에 속도 낸다

캐논은 2021년까지 인공지능(AI) 인재를 1,500명 증원한다. 현재 AI 기술에 종사하는 기술자는 최대로 수 백 명으로 명확한 구분은 없고 새로운 AI 인재라고 정의한 인원을 대폭 확충한다. 신설한 교육시설과 중층적인 연수 커리큘럼으로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어 사업 구조 변혁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한다. 신입에 더해 공장 자동화에서 탄생한 잉여 인원의 직종 전환도 추진해 기존 자원을 활용하면서 디지털 디스럽션(창조적 파괴) 시대에 대응한다.

캐논은 본사 가까이에 AI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기술자용 사내 교육 시설 ‘캐논 인스티튜트 오브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CIST)’를 2018년 10월에 신설했다. 최대 500명이 동시 수강 가능하며 본체와 일본 내 그룹 회사의 사원을 주 대상으로 한다.

AI 인재 육성을 위해 응용 수학과 통계학, 기계학습, 딥러닝, IoT,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식을 복합적으로 배우는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 실기로 제품에 AI 실장 등도 체험시킨다. 사업부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거듭하면서 차차 연수도 계속하여 조기에 1,500명의 증원을 목표로 한다.

캐논의 AI 활용 후보 중 하나는 영상처리다. 복사기∙복합기 및 카메라 등의 입출력 기기에 있어서 화질에 악영향을 주는 노이즈 저감에 AI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AI를 이용한 서비스 개발도 시야에 넣는다. 최신기술을 사용해 사물과 서비스를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에 전환을 추진한다.

IoT 시대가 되어 기기에 내장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방대해짐에 따라 제품의 경쟁력의 원천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행되고 있다. AI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지만 업계 내에서 인재 획득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캐논은 CIST 설립을 계기로 지금까지 청년 중심이었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교육을 폭 넓은 연령층으로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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