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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 -- 단거리 이용, 공기로 부풀려서 탄다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8.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9-09-07 16:23:14
  • Pageview332

부드러운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
단거리 이용, 공기로 부풀려서 탄다

메루카리와 도쿄대학의 가와하라(川原) 교수는 공동으로 단거리 이용 퍼스널 모빌리티 ‘poimo’를 개발했다. 시판되는 공기주입기로 부풀려 목마의 형태로 만들어 사용한다. 비치볼처럼 접어서 옮길 수 있다. 컴팩트함과 기체의 압력으로 부풀리는 것으로 부드러움과 안전성에서 고령자 및 아이가 있는 여성 등의 이용을 전망하고 있으며 아웃도어 및 레저용으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실증 실험을 계속해 수 년 이내에 상품화를 목표로 한다.

 

본체 중량은 3.5kg으로 타이어의 휠에 내장된 주행 모터 및 충전 배터리가 포함된다. 무선 충전 방식으로 1회 충전 당 약 1시간 주행할 수 있다. 속도는 10km 정도다. 다소 오르막길이라도 달릴 수 있다.

서스펜션 기구가 있기 때문에 푹신푹신한 승차감으로 안정적으로 탈 수 있다고 한다. 킥보드와 비교해 주행 시 앉았을 때 심리적 불안이 적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동 맵핑 기능 및 도중 장애물 회피 기능은 일부러 장착하지 않았다. 모터도 저렴한 것을 채용했기 때문에 급격한 오르막길을 오르는 능력이 없지만 “모터를 고마력으로 한다면 가능하다”(가와하라 교수)고 한다.

최종적인 판매가격은 몇 만 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용과 성능, 사용 편의성의 양립을 위해 경제 특구 등을 이용해 주행 실험을 계속할 생각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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