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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S가 바꾸는 고객체험(6): 서비스 일원화의 흐름 -- 킬러 콘텐츠 찾는 것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8.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9-03 14:03:05
  • 조회수291

MaaS가 바꾸는 고객체험(6)
서비스 일원화의 흐름
킬러 콘텐츠 찾는 것이 핵심

미래에 결제 및 통신, 콘텐츠, 론 등의 디지털 생활을 지탱하는 서비스가 정리되어 서브스크립션으로 제공된다고 예상된다. 사업자는 데이터를 모으기 쉬워지고 소비자는 각각 이용량을 융통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통신량이 증가한 달은 집에서 보는 콘텐츠를 참거나 대출을 받으면 할인 쿠폰의 대상상품이 많아진다. 여기에 이동도 추가된다.

번들(일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나타나면 통신 및 이동 등의 사업자는 번들 안에서 경쟁하게 한다. 쥬오대학의 짓세키(実績) 교수는 “소비자의 편의성이 향상되는 한 번들화는 멈추지 않는다.”고 예상한다. MaaS 구상에 소매 및 교육, 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자동차 및 교통 사업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다.

토요타자동차는 자율주행 다목적 차량 ‘e팔레트’의 컨셉카를 2018년에 발표했다. 토요타 단독으로의 MaaS 실현은 어려워 소프트뱅크 및 혼다 등과의 공동 출자 회사 모네 테크놀로지에 활로를 찾는다. 서비스 사업자 등 250개 사 이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에는 유인차로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문제는 MaaS만의 킬러 콘텐츠를 찾지 못했다. 미쓰비시종합연구소의 미야시타(宮下) 연구원은 “현 상황은 택시 차내에 태블릿 PC를 설치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것으로는 이용자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이길 수 없다.”고 지적한다. 모네의 미야카와(宮川) 사장은 “이동 중에 영화를 보여주고 비즈니스로 성립된다면 고생하지 않는다. ”설명한다.

참고가 되는 것이 검색 광고처럼 ‘삼각무역’ 모델이다. 미국 구글은 검색과 광고, 소비자의 3자 사이에서 가치 교환을 실시했다. 시민에게는 검색 서비스로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배포함으로써 사업자로부터 대가를 얻는다.

MaaS로는 교통사업자와 차량 실내 서비스, 소비자의 삼각무역이 된다. 예를들어 버스에서 이동 중에 영어 회화의 원격 수업을 받으면 전차에서 영어 회화 교실에 다니는 것 보다 저렴하고 시간적으로 구속이 짧아진다. 현재는 가장 저렴하며 짧은 루트가 선정되어 대량운송기관이 효율에서 우수하다. 하지만 차량 실내에서 받는 서비스 및 콘텐츠의 시간을 포함하면 최적 경로가 변한다.

한 명 한명에게 작업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장거리 버스도 알 수 있다. 기업이 지불하는 통근 요금을 인재 투자로 대체할지도 모른다.

아이즈대학 산학 이노베이션 센터의 후지이(藤井) 교수는 “학생에게 전기차를 준 이유로 (연구를)시키면 고타쓰 카페로 만들거나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자유롭게 발상한다.”며 웃는다.

MaaS의 콘텐츠 개발은 아직 개발 중이다. 보는 시각을 바꾼다면 아이디어가 나오는 대로 승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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