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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IoT의 주역으로 --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다.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01-09 15:42:22
  • Pageview619

전자부품, IoT의 주역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다

IoT(사물인터넷)의 보급에는, 전자부품 업체들의 역할이 크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위한 제품과는 다르고, IoT는 복수의 센서와 통신 모듈을 조합하여 구축하는 것에서, 전자부품 업체가 솔루션에 깊게 연관된다. 기존까지는 흑자에 집착하였지만, IoT에 있어서는 주역이 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의 창출을 서두를 태세이다.

-- 보급을 촉진시키는「기반」 --
“본격적인 IoT의 보급을 위해 공헌하고 싶다.” 2월부터 IoT용의 저가격 통신망을 운영하는 쿄세라커뮤니케이션시스템(KCCS, 교토시)의 구로세 사장은 강하게 말했다. 모회사인 쿄세라는 전자부품의 대기업으로서 IoT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일환으로서 KCCS는 프랑스의 벤처기업인 SIGFOX와 손잡고, 통신망 서비스에서 IoT시장을 개척한다.

KDDI 등 약 40개사가 IoT 서비스와 센서, 통신기기를 개발하는 파트너로서 참가한다. 세계 통일 규격의 통신망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KCCS는 각 자치시에서 120개국의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세계시장에서 연간 매출액 100억엔을 목표로 한다.

알프스전기(Alps Electric)는 범용성이 높은「IoT 스마트 모듈」을 판매하고 있다. 기압 센서 등 각종 센서와 블루투스를 조합하고 있고, IoT의 기본적인 이용환경을 간단하게 정비할 수 있다. 또한 확장 커넥터를 탑재하고 있고, 센서의 추가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간단하게 커스터마이즈 가능하다. 농업과 철도회사, 안경회사 등에 IoT 솔루션으로서 전개한다. 농업분야에서는 수전 관리의 에너지 절약에 활용하는 것 외에, 지진 등으로 인한 공장에 피해상황을 원격에서 파악하는 것에 사용 할 수 있다.

-- 지속적인 전원으로 --
TDK는 IoT용으로는, 센서 이외에 리튬이온 전지의 활용책을 모색하고 있다. 일반적인 IoT의 디바이스와 모듈은, 센서와 통신용 프로세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것들은 사회 인프라 분야에서의 이용이 상정되어 있지만, 고압전선과 교각 등 빈번히 점검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는 지속성이 높은 전원을 필요로 한다. TDK는 에너지 하베스팅 등의 전원기술과 무선급전 등의 축전기술을 응용한 유니크 화로 IoT 시장에 도전한다.

전자부품업체가 상업기회를 주시하고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고, 자사공장에서도 IoT의 이용이 눈에 띄고 있다. 센서 등 자사제품을 생산설비에 탑재하고, 공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TDK는 2017년 가을까지, 적층 칩 부품과 페라이트(Ferrite) 재료의 주력공장을 담당하는 혼죠공장(아키타현)과 이나구라공장의 생산관리 시스템을 쇄신한다. 포토센서와 압력센서 등 자사제품을 탑재한 제조장치를 개발∙도입하고, 공정 마다 센싱하여 생산단계에서 불량품을 줄인다.

최종적으로는 일본내외의 모든 거점에 IoT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본사에서 데이터를 일원화하여 관리∙분석하여 예조진단 등에 활용하고, 신제품의 생산시작 시기와 양산이행 시기의 불량률을 억제한다. TDK의 이시구로 사장은 “(제품의 검사가 아닌)생산의 센싱이다.” 라고 정의한다.

-- 새로운 제조법의 힌트 --
태양유전으로도 생산 프로세스에서 제품을 변혁하는「스마트 프로덕트」를 내걸고, 2016년부터 공장의 IoT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 3월에 계열사인 니이가타태양유전(니이가타현)에 IoT기술을 도입한 공장을 가동시켰고, 다마무라공장(군마현) 등 기존의 공장의 IoT화에도 착수했다. 다마무라공장의 공장장은 “착실하게 효율화∙자동화가 진행되고 있고, 설비가 12시간 가까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등 사람이 중간에서 하는 공정은 시간적으로 적어졌다. 한층 더 고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센서의 설치 등에 투자하고 싶다.” 라고 이야기한다.

또 IoT화로 인한, 생각하지 못한 부산물도 있었다. IoT화의 발전으로, 1000마이크로패러드의 전해콘덴서의 새로운 생산방법에 대해서 힌트를 얻었다. 이것으로 인해 양산화를 위해, 효율적인 생산기술을 몇 가지 창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장과 자동화, 가전 등에 IoT 기술이 탑재되고 있고, 전자부품의 역할도 광범위해지고,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TDK의 이시구로 사장은 “센서는 솔루션의 핵심이 된다. 전자부품의 요소기술이 불러오는 혜택은 크다.” 라고 설명한다. IoT의 발전에 따라, 세계시장을 과점하는 일본의 전자부품회사가, 사회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하는 견인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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