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ld Robot Summit, 2018년 -- 로봇인재, 저변확대를 위해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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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9면
- Writerhjtic
- Date2017-01-09 15:39:52
- Pageview603
로봇혁명
World Robot Summit, 2018년
로봇인재, 저변확대를 위해 좋은 기회
-- 팀 만들기, 해외와의 연계도 --
2017년은 로봇연구자에게 있어서 바쁜 1년이 될 것 같다. 내각부 등의 대형연구 예산 집행이 가경이 되어서, 국제 로봇경기대회「World Robot Summit(WRS)」에서는 2018년의 플레이 대회를 위해 대학이나 기업으로 팀을 만들어서 진행하기 때문이다. WRS는 2020년의 본 대회에서 10~20개국 및 지역에서 100개를 넘는 팀의 참가를 목표로 한다. 해외에 인맥을 가지고 있는 연구자는 해외의 연구기관과 손잡고 출전할 수 있다. 로봇인재의 저변을 확대시킬 마디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부처(部處)의 벽을 넘어서 --
2017년은 무엇이든 내각부처의 주도하는 국가프로젝트「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와 「혁신적 연구개발추진 프로그램」(ImPACT)이 5년간의 사업 중, 4년째를 맞이한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요구되어, 요소기술을 로봇으로 통합하는 단계에 들어 섰다.
SIP에서는, 인프라의 유지 관리 및 농림수산업의 고도화, 자율주행, 해양탐사 로봇, ImPACT에서는 개호지원 로봇 및 재해대응 로봇, 카운셀링 로봇, 수술 로봇 둥이 개발되어 왔다. 거의 모든 분야의 로봇에 대한 투자가 확산되었다.
이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절호의 무대가 WRS이다. WRS를 주최하는 경제산업성 이외에도, 국토교통성 및 농립수산성, 후생노동성, 문부과학성, 총무성의 각 부처의 예산으로 개발한 로봇기술을 한데 모아, 산업계 및 사회에 선보인다. 부처의 벽을 넘어, 일본의 총합력이 요구되는 대회가 된다.
WRS에서는 모노즈쿠리(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품질 제품을 만든다라는 일본어) 및 서비스, 인프라ㆍ재해 대응의 3분야 7종목을 대결한다. 모노즈쿠리 분야에서는 공업제품의 조립, 서비스분야에서는 가정과 점포에서의 작업지원, 인프라ㆍ재해 대응에서는 플랜트의 점검 및 인명구조가 경합테마가 된다. 2017년에 상세한 경기 규칙이 발표되며, 참가 팀의 모집이 시작된다.
참가자에게는 플랫폼이 되는 공통의 기체(플랫폼 기) 및 시뮬레이터 등, 개발환경이 제공된다. 대학의 연구자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자산이 된다. 개발을 지원하는 시스템 인테그레이터(Integrator) 등, 대학과 해외기관 등, 연구자와 팀 꾸리기에 여념이 없게 된다.
WRS는 로봇개발의 과정을 사회에 보임으로써, 그 피드백을 기술개발 및 경기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산성(經産省) 로봇정책실의 야스다(安田) 실장은「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일으키는 법을 확립한다」라고 강조한다. 서비스업 등이 로봇의 도입을 검토하거나, 일반 시민이 로봇의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거나 해서, 사회에서의 수용성을 넓힐 목적이다.
-- 20개사로부터 타진 --
이번 전초선이 되는 프로젝트가 재해 대응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ImPACT의 「터프ㆍ로보틱스ㆍ챌린지」에서는 1년에 2회 필드(Field) 평가회를 열어, 개발중인 로봇을 공개해 왔다. 소방 등의 재해구조의 전문가와 더불어, 토목 및 건설, 플랜트 관련기업의 기술자가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로봇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그 한계 및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한다.
연구자에게 있어서는 스파르타이다. 참가연구자로부터「개발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라고 한숨을 내 뱉을 정도이다. 논문에 마무리하기도 전에 다음의 평가회를 맞이하여, 기업기술자로부터 어려운 주문이 들어 온다, 반면, 현장에서 바로 로봇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그 프로젝트의 중간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20개사로부터 공동연구 및 개발 타진 등의 거래조건이 모였다. 인프라 점검 등 각사의 비즈니스에 응용되어 간다.
ImPACR의 프로그램 매니저를 맡고 있는 타도코로(田所) 동북대 교수는「공적기관이 유저가 되는 재해대응은 공개 개발로 진행하며, 인프라 점검 등의 민간기업의 사업영역은 각각 비밀유지계약을 채결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재해대응과 인프라 보수는 현장 및 업무가 비슷하기 때문에, 기술을 확인하기 쉽다. 따라서 민간의 사업영역은 기술 및 특허를 보호하면서 개방과 차단의 호순환을 만들어 간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