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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전동화에 전기제품 상업적 기회 -- 미쓰비시전기, 자동차∙철도의 기술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8.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9-02 10:49:24
  • 조회수289

항공기 전동화에 전기제품 상업적 기회
미쓰비시전기, 자동차∙철도의 기술 살린다

미쓰비시전기는 항공기 전동화를 위해 전기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첨단기술종합연구소 안에 새로운 조직을 세워 자동차 및 철도에서 기른 모터의 전동화 기술의 응용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전동화가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항공기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감축도 국제적으로 큰 과제다. 전기 기업들에 있어서 기존 기술의 전개 기업으로 자동차와 필적하는 유망 시장이 될 것 같다.

미쓰비시전기는 첨단기술종합연구소 내에 ‘항공기 전동화 프로젝트 그룹’을 설치했다. 지금까지 자동차 용의 공급 실적이 풍부한 모터 및 인버터, 파워 반도체 등의 전기제품을 토대로 항공기 용 제품을 개발한다.

항공기의 전기 제품은 경량화가 강하게 요구된다. 에너지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고 높은 고도를 비행하면 절연성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한편 자동차의 전기제품의 경우에는 소형화의 우선순위가 높아 항공기의 니즈와 다른 부분이 있다.

항공기의 전동화는 모터 및 전력 변환기, 축전지, 기판∙배선 시스템, 파워 모듈 등을 융합한다. 추진용 모터 및 장비품 모터, 발전기 등을 위한 탄화규소(SiC) 파워 반도체의 인버터 및 DC/DC컨버터 등을 생각한다. 민간 항공기 업계는 1~5인 승 소형기의 2020년대 전반에 전동화를 시작해 100인 이상의 여객기로 2030년대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관(ICAO)은 2050년에 CO₂ 배출량을 2005년 대비 반감시키는 목표를 내걸어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동화 등 신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전동화는 소음 저감 및 부품 수가 줄어들어 정비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항공기 산업은 저변이 넓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 있어서도 전동화가 새로운 상업적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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