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일경(日經) 우수 제품ㆍ서비스 수상 - 최우수 18개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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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1.4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01-09 14:39:28
- Pageview864
2016년 일경(日經) 우수 제품ㆍ서비스 수상
최우수의 18개 제품 소개
-- 미래를 예감할 수 있는 신기술 --
2016년으로 35회를 맞는「일경 우수 제품ㆍ서비스 상」에서는 가상 현실(VR)이나 자동 운전 등, 미래를 예감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살린 제품ㆍ서비스가 눈에 띄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공유경제의 대두도 특징이다.
● 일본경제신문상
-- 세계적으로 다운로드 5억 건 돌파 --
▷게임 앱「포켓몬 Go」= 나이언틱(Niantic)/포켓몬
1996년 발매된 게임 소프트「포켓몬스터」를 소재로, 화면의 지도 위에 나타난 포켓몬을 잡아 플레이 하는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스마트폰의 GPS를 통해 얻는 위치 정보 및 실제 환경에 영상을 합성해 보이도록 하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게임 제작도 화제가 되었다.
2016년 7월의 서비스 직후부터 세계 각국에서의 인기로, 같은 해 9월 시점에서 다운로드 수가 5억 건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중 최고로 성공한 스마트폰 게임이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게임에 흥미가 없던 중 장년층 이용자도 많다. 한편, 보행 시의 스마트폰 사용이나, 이용 중의 교통 사고가 사회문제로 떠올라, 스마트폰 이용 규칙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고속도로에서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 --
▷미니밴「세레나(Serena)」= 닛산자동차(Nissan Motor)
고속도로의 단일 차선에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기술「프로파일럿(ProPILOT)」을 탑재했다. 300만엔을 밑도는 보급가격대 차종에 이와 같은 수준의 기능을 탑재시킨 것은 세계 최초이다. 월 8,000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으나, 2016년 8월의 판매로부터 한 달 여 만에 2만대를 넘는 수주를 획득했다. 그 중 70%가 자율주행 운전 대응 모델을 선택하는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표출되었다.
프런트 유리 상부의 차량용 카메라를 통해 앞에 달리는 자동차와 하얀색 차선을 탐지한다. 운전자에 의해 설정된 속도 범위 안에서 자동차 간의 거리를 유지하며 앞의 차량을 따라 간다. 일정한 조건 하에, 엑셀과 브레이크, 핸들 조작을 모두 자동화하였다. 자동 운전 기술은「자동 브레이크」에서「완전 자동 운전」까지 4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이것은 밑에서 두 번째인「레벨 2」에 해당된다. 미니밴으로서의 사용의 편리함도 높였다.
-- 모내기 기계, 미숙한 사람도 똑 바르게 --
▷「직진 유지 기능의 모내기 기계」= 쿠보타(Kubota)
범지구위치시스템(GPS)을 활용한 모내기 기계. 핸들에서 손을 뗀 상태에서도 정확하게 직진 가능한 기능을 도입하여,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자동으로 직진 주행할 수 있다. 모내기 작업은 진흙탕에서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아, 숙련된 사람에게도 똑바로 나아가는 것은 어렵다. 균등한 모내기 작업으로 비료나 농약의 효과가 향상되고, 수확량도 증가한다. 농가의 감소나 고령화로 인해 숙련된 기술자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생력농업(省力農業)을 도모한다.
가격은 한 번에 8개 열을 심는 타입이 392만2,560엔부터이다. 2016년 9월의 판매로부터 4개월 만에 약 500대를 판매했다.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으로의 판매도 확대해 나간다.
-- 몸의 내부를 보다 선명하게 촬영 --
▷초음파 진단 장치「어플리오 아이시리즈(Aplio i series)」= 도시바메디컬시스템즈(Toshiba Medical Systems)
「에코(Echo)」라고 불리는 초음파 진단 장치의 동사 제품 중 최상위 기종으로, 하드와 소프트의 양면을 전면 쇄신하였다. 초음파 빔(Beam)을 가늘고 날카롭게 만들어 송ㆍ수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에 탑재하였다. 균일한 초음파를 통해, 내장 등, 몸의 내부를 선명하게 찍어 낼 수 있다.
초음파를 송ㆍ수신하는 세라믹 소자에 독자적인 가공법을 사용, 조직의 섬유 구조도 볼 수 있어, 의사가 진단하기 쉬워졌다고 한다. 시리즈는 3개의 종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은 다기능 제품이 1억9,000만엔(소비세 별도)라고 한다.
-- 스마트폰으로 찍어 그대로 출품ㆍ매매 --
▷프리 마켓 앱「메루카리(Merukari)」= 메루카리
의류품 등을 개인 간에 사고 파는 스마트폰 어플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물건을 촬영해 그대로 출품하는 등,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다. 의류 외에도 베이비 용품이나 가전, 자동차 등도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폰 한 대로 매매가 이루어지는 편리함이 인기로, 10대나 20대의 젊은 층의 이용이 많다.
서비스의 시작은 2013년 7월. 스마트폰 앱의 다운로드 수는 국내에서 4,000만 건이다. 해외에서도 2,000만 건이 넘는다. 야마토운수(Yamato Transport) 등과 연계해, 동사의 영업소나 편의점 등, 주거지와 가까운 장소에서 발송할 수 있는 편리함도 지지를 얻고 있다.
● 일경산업신문상
-- 고글을 통한 360도 영상 체험 --
▷가상현실(VR) 단말기「플레이스테이션VR(PlayStation.VR)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이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고글형 전용 기기로, 2016년 10월에 발매되었다. 게임기「플레이스테이션 4」에 접속해 사용한다. 고글을 장착하면 360도 어디서든 영상을 볼 수 있어, 마치 게임이나 영화 속에 있는 듯한 신선한 감각을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의 VR 단말기는 고가였지만, 이 제품은 4만4,980엔(세금 별도)으로 가격을 낮춰,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중희토류(重稀土類)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이 안정적 --
▷「차재용 중희토류 프리 자석」= 대동특수강(Daido Steel)
하이브리드 자동차(HV) 등의 구동 모터에 사용되는 고성능 네오디움 자석(NdFed). 중국에 편재하는 Rare earth(희토류)의 일종인 중희토류를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아, 가격의 요동과 같은 조달 위험을 낮추었다. 혼다(Honda)가 2016년 가을에 발매한 신형 HV 미니밴「프리드(Freed)」에 채택되었다.
-- 대형 트럭, 고장을 미연에 방지 --
▷대형 트럭「기가(Giga)= 이스즈자동차(Isuzu Moter)
대도시를 연결하는 간선 운송에 사용되는 대형 트럭을 21년 만에 전면적으로 개량, 2015년 10월에 발매하였다. 부품에 장착한 센서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파악해,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채택하였다. 엔진의 고장 등으로 트럭이 멈춰버리는 원인의 대부분을 사전에 알아차릴 수 있다.
-- 지하 2층에서 지상 119층까지 53초 소요 --
▷「세계 최고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미쯔비시전기(Mitsubishi Electric)
최고 속도가 분속 1,230미터(시속 73.8킬로)로 주행하는, 현재 세계 최고 속도의 엘리베이터이다. 중국 상하이시의 초고층 빌딩,「상해중심빌딩」을 위해 개발되어 2016년 7월에 납품, 가동을 시작하였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19층에 있는 전망층까지의 도달 시간은 약 53초. 대용량 모터와 2대의 제어 장치를 조합해, 초고속 운전을 실현하였다.
-- 수지의 금형, 경비를 낮추고 단기간에 제작 가능 --
▷3D프린터 수지형「디지털 몰드(Digital mold)」= 스와니(SWANY)
3D프린터를 사용해 제작한 수지형 금형으로, 수지 부품의 양산에 사용된다. 금속제 금형은 공작 기계에 의해 제작되기 때문에, 제작 기간이 길고, 경비도 증가한다. 3D프린터를 통해 제작되는「수지형」은 이러한 문제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어, 시작품 생산 등에 적합하다.
● 일경매거진(MJ)상
-- 잉크의 점도를 낮춰, 빠른 필기도 부드럽게 --
▷수성 볼펜「유니볼 시그노 307(UMN-307)」= 미쯔비시 연필
식물 유래의 신소재인 「셀룰로이드 나노섬유(CNF)」를 잉크의 원료로 사용한 수성 볼펜이다. 선단의 볼 회전을 통해 CNF와 잉크를 배합해 잉크의 점도를 기존 볼펜보다 50% 낮춰, 빠르게 필기할 때에도 부드러운 필기감을 실현하였다.
-- 개인으로부터 폐기 전자 제품 수거, 희소 금속 재활용 --
▷「택배를 이용한 소형 가전 회수 서비스」= 리넷재팬그룹(ReNet Japan Group)
휴대전화나 PC 등, 소형 폐기 가전 제품을 개인으로부터 수거해,「도시 광산」이라고 부르는 금이나 은 등의 희소 금속 재활용으로 사용한다. 요코하마, 후쿠오카시 등, 약 100개의 자치 단체와 연계해,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종이 상자에 넣어 인터넷 예약하면, 짧게는 다음날, 사가와택배(Sagawa Express)가 방문해 회수해 간다. 2020년 동경올림픽용 메달을 제작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 동경 오오테마치(大手町)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료칸 --
▷일본 료칸「호시노야도쿄(HOSHINOYA Tokyo)= 호시노리조트(Hoshino Resort)
동경 오오테마치에 위치한 지상 18층의 숙박 전문의 고급 일본 료칸이다. 나무와 대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도시의 번잡함을 잊을 수 있다. 내부 바닥은 거의 다타미로 되어 있어, 신발을 맡기고 안으로 들어가, 발을 통해서도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지하 1,500미터에서 끌어올린「오오테마치 온천」의 야외 욕탕도 설치되어 있다. 1실 1박에 7만8천엔(식사 별도)부터 이다.
-- 땀을 통해 자외선 차단 성분 균일화 --
▷자외선 차단제「아넷사(ANESSA)」= 시세이도(Shiseido)
땀이나 물과 접촉하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균일하게 퍼져 막을 형성하는「아쿠아 부스터(Aqua booster) 기술」로, 여름철 외출 시 등의 피부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였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통해 키워온 기술을 활용해, 가볍게 발리는 감촉도 가지고 있다. 방문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타입의 가격은 3,240엔 전후이다.
-- 구(旧)국철(国鉄)에서 지금의 차량으로, 최다 전시 --
▷「교토철도박물관(Kyoto railway museum)= 서일본여객철도(JR-WEST)
JR 교토역 근처의「우메코지증기기관차관(梅小路蒸氣機關車館)」을 확장ㆍ개장하여, 2016년 4월에 개업하였다. 옛 국철의 최대 기관차이고, 시속 300킬로의 영업 운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500계열의 신간선 등, 국내 최다인 53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운전 시뮬레이션, SL 시승 등의 체험 시설도 많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