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전기, AI 인재 증원 -- 내년도 1300명으로 늘려 디지털 변혁 주도
-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8.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8-31 20:32:13
- Pageview268
미쓰비시전기, AI 인재 증원
내년도 1300명으로 늘려 디지털 변혁 주도
미쓰비시전기는 2020년도까지 인공지능(AI) 인재를 2018년도 말 대비 2배 이상인 1,300명으로 대폭 증원한다. 사내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외부 인재 채용에도 힘을 쏟는다. 경기 변동의 영향을 받기 쉬운 단품 판매에서 IoT 및 AI를 활용한 솔루션 중심의 사업 모델로 변혁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변혁(DX)을 주도 가능한 핵심 인재의 확보를 서두른다.
미쓰비시전기의 2020년도까지의 AI 인재 육성 계획은 각 사업 본부 합계로 2018년도 말 대비 3배 이상인 1,000명, 개발 본부에서 50% 증가한 300명이라는 내역이다. 일부 외부로부터의 경험자 채용도 포함하지만 대부분은 현재 일하고 있는 사원의 교육 확충으로 목표 달성을 실현한다.
육성한 AI 인재는 연구소에서 독자 AI 기술 ‘마이사트(Maisart)’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연구소와 각 사업 본부에서 연계한 솔루션 개발 등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AI 기술을 사용한 고객의 과제 해결 솔루션의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정보기술종합연구소 내에 4월에 설립한 전문 조직이 각 사업 본부와 협력해 고객의 잠재적인 과제 발굴 등에 나선다. 강점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살려 과제 발굴에서 중요 업적 평가 지표(KPI)를 설정한 과제 해결 및 가치 창출까지 일괄로 전개한다.
전기 업계에서는 히타치제작소가 2021년도에 연구 개발 부문에 AI 최고 수준의 인재를 2018년도 대비 55% 늘린 350명으로 확충한다. AI를 포함한 디지털 인재 전체에서는 63% 증가한 2,000명을 목표로 한다. 파나소닉도 2021년도까지 2017년도 말 대비 3배 이상인 1,000명 규모의 AI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AI 등을 다루는 첨단 IT 인재 2020년에 약 5만 명 부족할 거라고 추산한다. DX를 견인하는 핵심 인재의 육성∙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업계 내에서 심화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