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도쿄올림픽 데이터 활용 -- 스포츠 x ICT 부흥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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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8.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9-08-28 20:54:54
- Pageview306
2020년 도쿄올림픽 데이터 활용
스포츠 x ICT 부흥시키자
도쿄올림픽 개최까지 1년 남지 않았다. 일본 전체에 비약의 기회이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으로 인한 디지털화의 파도에 올라타 영상 계통의 보는 재미 및 기업 브랜드 가치의 향상, 관광객 수요의 개척 등의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길 바란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스폰서 계약을 맺은 기업이 국내외 50개 사 이상이다. B to C 기업과 B to B 기업은 목적이 다르지만 각 기업이 기업 브랜드의 향상과 투자 대비 효과를 어떻게 균형을 잡는 지가 주목된다.
최근에는 시합 전후에 특별한 요리 및 이벤트 등의 환대를 주제로 한 ‘스포츠 호스피탈리티’라 부르는 관전 스타일이 세계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거래처의 접대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수요도 기대된다. 원래 기업 및 관련 단체만이 아닌 일본 전체에 있어서는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사람들과의 교류 및 사람과 지역의 접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어떻게 발견하는 지는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의 핵심이 데이터 활용이다. 디지털 신시대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연결되어 소셜미디어로 인한 추천으로 매일 매일의 행동이 좌우된다. 인공지능(AI) 및 IoT와의 연계로 인해 사람들의 니즈 및 행동 이력 등을 분석할 수 있다면 적재적소에서 수요와 공급을 매칭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포츠 x ICT의 적용 범위는 폭넓고 스포츠 선수의 육성부터 기술 향상, 경기를 우위로 가져가는 전술의 검토, 부상 방지까지 미친다. 일류 선수의 신체 데이터는 의료 및 헬스케어에도 도움이 되고 병원 및 개호 시설에서는 재활에 적용, 스포츠 센터에서는 건강 유지를 위한 조언 등에 응용이 전망된다.
스포츠 산업의 시장 규모는 미국의 약 50조 엔에 반해 일본은 5조 5,000억 엔이지만 2025년에는 15조 엔을 목표로 하는 구상도 있다. 일본 경제의 활성화와 건강 장수 사회의 실현을 위해 스포츠 x ICT를 더욱 부흥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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