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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부활: 호와공업, 중국 생산 철수 -- 공작기계 생산 일본 집약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8.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8-28 20:46:13
  • Pageview261

제조업의 부활
호와공업, 중국 생산 철수
공작기계 생산 일본 집약, 미국과 인도에 판매거점 검토

호와공업은 해외의 공작기계 제조∙판매 체제를 재편한다. 중국에서 공작기계 생산을 멈추고 생산은 일본에 집약했다.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는 인도네시아에 집약하고 2020년 3월에 싱가포르 판매 자회사를 청산한다. 한편 미국과 인도에서 판매 거점의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불채산 부문을 축소해 성장 분야에 경영 자원을 재배분한다.

중국 자회사를 2011년에 가동해 일부 부품은 현지에서도 조달하여 자동차 부품용을 중심으로 공작기계를 생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건비가 가동 시 2배로 급등했다. 게다가 중국 이외에서 조달하는 부품은 관세로 인해 일본보다 조달 비용이 비싼 부품도 있어 채산이 악화되었다.

따라서 이 자회사를 텐진시에서 옮겨 임차하고 있던 공장을 반환했다. 앞으로는 외주도 활용해 판매∙보수와 공작기계의 라인화 및 주변기기의 추가를 하는 엔지니어링에 특화한다. 현지에서 섬세한 대응은 유지한다.

싱가포르 판매회사는 하드디스크 구동장치(HDD) 부품의 가공기 등이 매출의 중심이었다. 상황이 변화해 채산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에 기능을 집약시킨다. 호와공업이 잘하는 자동차용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동남아시아 전역의 시장을 공략한다. 미국과 인도에서 판매 거점의 신설을 검토하는 것도 자동차 부품 가공의 시장 개척이 목적이다.

호와공업은 매출 영업이익률을 2019년 3월기의 4.6%에서 2022년 3월기에 6.5%로 늘릴 방침이다. 체제의 재편으로 2019년 3월기의 매출액 223억 엔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공작기계 사업의 수익을 개선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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