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옴, 나고야대학에 연구실 신설 -- 차세대 자동차 용 디바이스 개발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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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8.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8-23 12:39:50
- Pageview384
로옴, 나고야대학에 연구실 신설
차세대 자동차 용 디바이스 개발에 속도 낸다
로옴은 전기차(EV) 및 자율주행 등 차세대 자동차 용 반도체 디바이스의 개발 강화를 노리고 나고야대학에 연구실을 신설했다. 이번 달 내에 본격 가동한다. 차세대 자동차 용 시스템이 요구하는 니즈를 미리 파악한 디바이스 개발로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로옴 본사의 연구개발센터에서 연초에 본격 가동한 새로운 실험 장치를 사용한 연구와 나고야대학과의 공동 연구도 연동시켜 시스템 관점의 디바이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대기업 등도 입주하는 나고야대학의 산학 연계 거점의 한 켠에 연구실을 신설했다. 로옴의 연구개발센터와 나고야대학의 파워 일렉트로닉스 관련 연구자들이 공동 연구한다. 파워 디바이스 및 파워 모듈의 특성이 시스템에 미치는 전력소비, 전자 소음의 영향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자동차 전동화의 발전으로 디바이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나카하라(中原) 연구개발센터장은 “시스템 측이 요구하는 디바이스 요건을 파악해 시스템과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연구를 한다.”고 말한다. 나고야대학에서의 연구실 개설은 자동차 산업 집적지에서의 인적 네트워크의 공헌 등도 기대된다.
로옴의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신규 도입하는 모터 부하 실험 장치를 연초부터 본격 가동했다. 구동용 모터에 탄화규소(SiC), 파워 디바이스 채용을 가정한 모터 부하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스템 측의 고객과 같은 장치로 구동 시험을 실시한다. 나고야대학과의 공동 연구와도 연동시켜 시스템에 최적한 디바이스의 개발∙제안으로 연결하고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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