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IoT로 타이어 원격 관리 -- 스미토모고무공업, 내년에 시스템 가동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7.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8-05 21:18:20
  • 조회수389

IoT로 타이어 원격 관리
스미토모고무공업, 내년에 시스템 가동

스미토모고무공업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한 타이어의 관리∙감시시스템을 2020년에 가동한다. 타이어에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 독자 개발한 플랫폼으로 타이어의 상태를 관리한다. 인력부족에 고민하는 물류업계와 카셰어링 업계 등에 제안해 타이어의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대행한다. 타이어의 원격관리를 원하는 기업의 수요에 대응해 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 유지보수 서비스 대행 --
타이어의 관리∙감시시스템은 타이어 밸브에 소형 배터리가 내장된 센서를 설치해 온도와 공기압 등의 데이터를 ‘블루투스’를 이용해 수집. 인터넷통신이 가능한 박스형 수신기를 통해 GPS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를 클라우드형 플랫폼에 집약한다.

스미토모고무공업은 업무제휴를 하고 있는 자동차용 IoT서비스 운영업체인 트라이포드웍스(센다이 시)와 공동으로 일반도로에서의 주행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전에 설정해 놓은 역치(Threshold)와 비교해 데이터에 이상이 있을 경우 경고음을 낸다. 어느 차량이 어느 장소에 있는지에 대해서도 지도 상에서 파악할 수 있어, 원격관리가 용이하다.

시마타니(嶋谷) 경영기획부장은 “타이어의 교환 시기 등 트러블이 발생하기 전의 예지보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시스템의 의의를 강조했다. 플랫폼은 외부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스미토모고무공업은 자율주행 등 새로운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타이어 관리∙감시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