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디디추싱에 출자 -- 최대 신차 시장에서 MaaS 사업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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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7.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9-08-01 21:45:47
- Pageview320
도요타, 디디추싱에 출자
최대 신차 시장에서 MaaS 사업 기반 확대
도요타자동차는 25일에 중국의 배차서비스 기업 디디추싱에 출자한다고 발표하였다. 디디추싱과 승차공유 서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리스 등을 전개하는 합작회사도 중국에서 설립. 출자 총액은 6억달러(약 660억엔)다. 세계 최대의 신차 시장을 보유한 중국에서 MaaS 사업의 기반을 확대한다.
디디추싱은 2012년에 창업, 16년에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의 중국 사업을 인수하였다. 배차서비스 이용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5억 5,000만 명이다. 도요타자동차는 디디추싱과 MaaS 분야에서 협력해 왔지만 출자를 통해 협업을 더욱 강화할 목적이다.
도요타자동차, 디디추싱, 도요타자동차 중국법인이 합작회사를 설립, 승차공유 운전자용 서비스를 본격 전개한다. 도요타가 보유한 커넥티드카의 정보 인프라를 사용한 차량 메인터넌스 지원 등을 제공한다.
도요타는 20년에 현지에 투입할 전기자동차(EV) 공급도 검토한다. 도요타의 배차 서비스 회사에 대한 출자를 살펴보면, 18년에 우버에 5억 달러, 올 4월에는 우버의 자율주행 개발부문에 4억 달러, 동남아시아의 그랩에도 10억 달러를 출자하였다. 이번의 디디추싱에 대한 출자는 이를 잇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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