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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점유율 점검: CMOS 센서 -- 소니가 과반, 우위 유지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7.2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9-07-31 20:42:13
  • Pageview393

세계 점유율 점검
CMOS 센서
소니가 과반, 우위 유지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센서에서 소니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인 스마트폰은 이미 출하 대수가 정점이다. 그러나 1대에 복수의 센서를 탑재하는 ‘복안화(複眼化)’의 확산으로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복안화를 리드해 온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 출하 대수 목표를 낮추는 등 향후 전망에 우려도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회사인 IHS마킷에 따르면, 소니의 금액 베이스 2018년 점유율은 50.1%다. 17년에서 감소하기는 했지만 과반을 차지했었다. 2위의 한국 삼성전자(20.5%)와의 차이는 여전히 크다.

소니가 강점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용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의 인기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점점 기능이 향상되고 있다. 고화질과 대형화에 특화된 소니의 센서는 수요가 높다. CCD(전하결합소자) 시대부터 축적해 온 기술이 스마트폰에서 개화해 큰 수익 원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국내에서는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20년도까지 3년동안 6,000억엔 규모의 설비투자를 실시한다. 19년도부터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장기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1,000억엔 규모의 신축 건물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라인의 일부를 CMOS용으로 전환하였다. 세계 점유율 1위의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하며 점유율은 전년보다 증가하였다.

주목 받는 것은 자율주행용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차량탑재 분야다. 3위 미국 옴니비전 테크놀로지와 4위 미국 온 세미컨덕터도 차량탑재 분야에 주력하며 소니 등에 추월하려 하고 있다.

19년의 점유율 동향이나 시장 규모를 좌우하는 것은 스마트폰 세계 최대 기업인 화웨이의 동향이다. 소니 등이 센서를 공급. 화웨이는 뒷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등 복안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했었던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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