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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물산, 선박 자율운행 소프트웨어 개발 -- 선원 부담을 줄이고 안전 지원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7.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9-07-19 16:32:44
  • Pageview388

미쓰이물산, 선박 자율운행 소프트웨어 개발
선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을 지원

미쓰이물산은 2021년 1월까지 대형 선박용 자율운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끝낸다. 싱가포르의 대형 엔지니어링 회사 ‘싱가포르 테크놀로지(ST) 엔지니어링’의 자회사 ‘ST 엔지니어링 일렉트로닉스’와 영국 선급 협회 ‘로이드선급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한다. 각국에서 선원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어 부담 경감 및 사고 감소로 연결되는 것을 기대한다.

개발에 있어서는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미쓰이물산 산하의 OMC시핑이 운항하는 자동차 운반선을 사용한다. 이 운반선은 전장 약 100m, 자동차의 적재로 약 8,000대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기초기술의 개발을 위해 카메라 및 센서 등을 부착해 해상 상황의 인식 및 물체 검출, 인공지능(AI)으로 위치 정보의 특정∙인식 등 위험 회피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미래의 자율운행을 의식해 싱가포르 주변 이외에 수에즈 운하, 말라카 해협 등의 경로에 따라 운행하는 것을 가정해 실험할 방침이다.

ST 엔지니어링 일렉트로닉스에서는 수 년 전에 전장 9m~16m 정도의 소형 선박에 자율운행 기술을 확립하고 실용화하고 있다고 한다.

미쓰이물산의 중기경영계획에서는 성장 분야의 하나로 모빌리티를 내걸고 있다. 국제 물류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해상 물류에 있어서도 선원의 고령화 및 고도기능 인재의 부족 등 사회적인 과제가 되어가고 있다. 자율운행 기술로 선원을 지원해 기존 이상의 안전 운행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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