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분야의 젊은 인재 육성 -- ‘첨단 로보틱스 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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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7.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11 22:36:30
- 조회수318
드론 분야의 젊은 인재 육성
‘첨단 로보틱스 재단’ 발족
드론을 중심으로 하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20대 젊은 인재 육성하는 조직인 ‘첨단 로보틱스 재단’이 발족되었다. 산·학의 연계 팀에 따른 경기대회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뛰어난 팀을 조성해 젊은 기술자를 지원한다. 또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기대회를 국제화함으로써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산∙학 연계 팀으로 경기 대회 개최 --
첨단 로보틱스 재단은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CSL)의 창업자인 노나미(野波) 씨가 중심이 되어 설립. 노나미 씨는 이사장에 취임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레이교 및 카네기멜론대학, 스위스연방공과대학 취리히교의 교수를 명예고문으로 초빙했으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토대로 한다.
경기대회는 드론에 의한 이도(離島) 간의 수 십km 장거리 비행 및 무인항공기(UAV)와 무인차량(UGV)을 겸용한 차세대 물류, 공중·수중 겸용 드론, 인공지능(AI)과 제5세대 통신(5G),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드론 등 약 10종목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 기간은 7~10일간이다.
경기장 장소는 후쿠시마(福島)로보틱스필드(후쿠시마 현) 및 이도(離島), 산간지역, 홋카이도(北海道), 가나가와(神奈川)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미국 아마존이나 라쿠텐(樂天)이 드론 배송의 실용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부에서의 대회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노나미 이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일본드론컨소시움(지바 시)의 협력을 얻어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대회 제1탄은 2020년 6월에 실시할 계획이며 2019년 10월에 공모를 시작해 2020년 1월에 선고, 약 10팀을 선별해 팀 별로 수백만 엔을 조성한다. 팀은 산∙학 연계를 기본으로 하며 기업이 보유한 제조 능력, 대학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서로의 특기 분야를 융합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는 드론 외에도 지상주행 로봇과 해상·해중 이동용 로봇이 하나의 미션을 달성하는 콜라보레이션 타입의 경기 등을 기획하고 있다. 경기를 통해 젊은 인재가 기술력을 연마함으로써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우수한 젊은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장(場)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