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 등, 농기계 자율주행 5G 활용 -- 10월 실증 실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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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7.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09 16:05:43
- 조회수332
NTT 등, 농기계 자율주행 5G 활용
10월 실증 실험 시작
홋카이도대학과 이와미자와시, NTT는 5G를 이용해 농업용 트랙터를 자율주행하는 실증 실험을 10월을 기준으로 시작한다. 트랙터에 탑재한 여러 대의 카메라와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적절한 시기에 비료 및 농약을 살포할 수 있도록 한다. 2020년까지 조건부로 자율주행 가능한 ‘레벨3’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주행 경로를 인식시켜 운전 제어 시스템을 트랙터에 탑재한다. 위성측위시스템(GNSS)을 이용해 높은 정확도로 위치를 계측 가능한 NTT도코모의 시스템으로 정확한 자율주행을 실현한다.
트랙터의 전후좌우에 설치한 카메라 영상은 5G로 약 8km 떨어진 감시 센터에 보내진다. 5G는 현재 4G LTE의 약 100배의 통신 속도이기 때문에 지연이 거의 없는 실시간 영상을 토대로 한 원격 감시가 가능하다. 센터에서 신속하게 긴급 정지도 할 수 있게 만든다.
트랙터에 설치한 카메라 및 센서에서 작물의 생육 및 토양 상황,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AI가 분석해 수확 예측, 비료 및 농약의 적절한 살포 시기 등을 알리도록 만든다. 이러한 AI 시스템은 운용∙검증 가능한 시설을 NTT히가시니혼이 홋카이도에 가지고 있는 통신 빌딩 안에 신설한다. 트랙터에서 보내져 오는 데이터의 고속 처리가 가능한 전용 서버 및 클라우드의 안전한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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