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여러 대 카메라로 수상한 사람 감지
KDDI 계열, 감시 시스템 실용화

KDDI 산하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는 어라이즈 애널리틱스는 여러 대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 동일 인물을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안에 실용화한다. 영상 안에서 찾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복장 및 신체 특징을 기준으로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 검색해 이동 경로도 파악할 수 있다. 소매점 용에는 좀도둑 등의 수상한 사람 감지 및 소비자 동향 분석에 활용을 전망한다. 또한 흉악 사건의 범인의 조기 발견으로 연결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는 특정 카메라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카메라로 운용할 수 있어 초기 투자를 줄일 수 있다. 과거 영상을 거슬러 올라가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얼굴 영상 등의 사전 등록이 필요 없는 간편함도 강점이다.

여러 곳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찾기 위해 여러 점포를 가진 소매점에서 인물 등록을 한다면 각각의 점포에서 해당하는 사람이 방문했을 때에 통지할 수 있다. 처리하는 여상 및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카메라 2대로 1일 12시간, 7일에 걸쳐서 촬영한 경우 약 5시간에 끝났다고 한다.

향후 걷는 법 등의 특징에서 해당하는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예를 들어 술에 취한 인물 특유의 걷는 법을 검색하면 영업에 방해가 되는 취객을 감지할 수 있다. 철도회사가 도입한다면 전철의 안전 운행에도 기여할 것 같다. 나아가 G5를 사용하면 처치 장소의 제한이 없어 무선으로 운용하면서 많은 인물들이 찍힌 고화질 영상에서 인물을 특정 지을 수 있다. 드론을 사용한 수상한 사람 감지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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