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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로봇 콘테스트 개최 -- 파이프 로봇 보급 협회, 배관 안 이동시간 경쟁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6.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05 08:59:26
  • 조회수393

파이프 로봇 콘테스트 개최
배관 안 이동시간 경쟁

배관에 들어가 내부를 검사하는 배관 로봇의 보급·이용 촉진을 위한 일반 사단 법인이 야마가타시에서 출범되었다. 제1탄으로 배관 안의 이동 시간을 경쟁하는 ‘파이프 로봇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30일에 야마가타시에서 예선 대회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제1회 대회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설비·건설업계의 지명도 향상 및 인재 육성으로 연결하려는 목적이다.

5월에 출범한 ‘파이프 로봇 보급 협회’의 대표이사에는 고에이설비공업의 후나바시(船橋) 사장이 취임했다. 사무국은 고에이설비공업 안에 두었다.

고에이설비공업이 리쓰메이칸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업무용 배관 탐사 로봇을 베이스로 경기용 로봇을 제작했다. 당장은 예산 대회에서의 대여를 예정하고 있다.

배관 안의 이동 시간을 겨루는 파이프 로봇 경기의 실시는 이번이 국내외에서도 처음 있는 시도라고 한다. 처음에는 구경 75mm, 가로 세로 약 10m의 파이프 안을 이동하는 시간을 겨루는 경기로 한다.

예선 대회에는 대학 등 15~20개 팀이 참가할 전망이다. 자작 로봇으로의 참가도 가능하다. 미래에는 배관 안의 영상 인식 등 경기 종목의 확충도 검토한다.

파이프 로봇 보급 협회의 활동은 파이프 로봇을 통한 로봇 개발, 이용하는 인재 육성 등이 목적이다. 후나바시 대표이사는 “파이프 로봇을 널리 알려 업계의 발전으로 연결하고 싶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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