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신흥기업의 IoT 통신 도입 지원 -- 소라컴, 정액제로 IoT기기 대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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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6.2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7-02 22:14:02
- 조회수477
중소∙신흥기업의 IoT 통신 도입 지원
소라컴, 정액제로 IoT기기 대여도 실시
KDDI 산하에서 IoT(사물인터넷)용 통신서비스를 전개하는 SORACOM(도쿄)은 중소기업이나 신흥기업을 대상으로 IoT 통신의 도입 지원을 확충한다. 500사가 넘는 파트너 기업을 통해 전문기술자가 없는 기업에서도 통신기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거나 정액제로 기기를 대여한다. 소라컴이 제공하는 IoT 회선 수의 70%는 상장 기업용이다. 개척 여지가 큰 중소기업이나 신흥기업의 수요를 발굴한다.
소라컴은 IoT 회선을 도입하기 위한 10개 이상의 툴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소라컴의 IoT 회선은 1회선부터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지만 전문기술자가 없으면 도입이 어렵다.
개발 지식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500사 이상의 파트너를 소개한다. 중소기업이나 지방 기업에서도 소라컴의 툴을 도입하기 쉽도록 한다.
리스 전문기업인 Tokyo Century, 정액제 대여 서비스 기반을 제공하는 Bplats와 협력, 법인용 IoT기기를 정액제로 대여하는 서비스도 시작하였다. 차량탑재 통신기나 농업의 재배 관리 설비 등 최신기기를 월에 수천엔 정도의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손쉽게 IoT기기를 사용해 사내의 작업을 효율화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려는 기업을 지원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소라컴을 이용하여 자사용으로 개발한 IoT기기나 시스템을 타사용으로 제공할 수도 있다. 이처럼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공하는 SIM의 종류도 늘려 기업 요구에 대응한다. 17년에 도입한 칩 모양의 SIM ‘eSIM’의 경우는 이미 절반을 차지한다.
기존의 카드형 SIM과 달리 제품에 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의 소형화나 내구성을 올릴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SIM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소라컴의 SIM을 탑재한 IoT기기가 122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KDDI는 17년에 약 200억 엔으로 소라컴을 인수. KDDI 산하에 들어감으로써 상장 기업의 거래가 증가하면서 5월 말에 회선 수가 100만개를 넘었다. 그 중에 70%가 상장 기업용이다. KDDI의 법인 영업과도 연계하여 고객 수도 1만 5천 건으로 증가하였다. 소라컴의 IoT 회선을 이용하는 업종은 전기기기나 기계업체를 필두로 정보∙통신업, 가스 등 인프라 계열도 도입을 시작하였다. 폭넓은 업종에서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해외에서 IoT 관련 제품의 판매도 강화한다. 미국에서는 애그리 테크(농업기술)나 소비자용 제품 분야가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덴마크의 거점을 통해 영국이나 독일, 프랑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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