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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 -- HMD용, 휘도 최고 3,000칸델라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6.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19 14:14:45
  • 조회수421

소니,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
휘도 최고 3,000칸델라

소니는 휘도를 세계 최고급인 기존 자사 제품 대비 6배인 1평방미터 당 3,000칸델라로 높인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주류였던 디지털 카메라의 파인더 용도에 더해 5G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고휘도가 필요한 증강현실(AR) 안경용 등의 신규 수요를 노린다. 2019년 안에 양산 출하를 목표로 한다.

개발한 것은 화각이 0.7형으로 해상도는 풀HD(1920✕1080픽셀)이다. 마이크로 렌즈 배열 등을 연구해 OLED 층에서 발하는 빛을 기존의 자사 제품 대비 3배의 효율을 낼 수 있게 만들었다. OLED 층의 발광 효율도 향상시켰다.

기존의 0.7형 제품은 업무용 비디오카메라의 전자 뷰 파인더(EVF) 등에 사용되고 있다. 신규 수요를 노리는 AR 안경은 눈 앞에 현실세계와 가상영상을 안경에서 겹치기 때문에 가상영상은 현실의 밝기에 지지 않는 고휘도가 요구된다. AR 안경의 다리 부분 및 렌즈 윗부분에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광학기술을 이용해 렌즈에 투영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소니는 앞으로도 더욱더 휘도 향상을 추진한다.

소니가 2011년에 사업화한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현재 화각 및 해상도, 휘도 등에서 사양이 다른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고급 디지털카메라의 EVF로의 채용이 선행되어 왔다. 앞으로는 5G 시대를 내다본 AR 안경 및 가상현실(VR) 용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기기에 탑재 확대를 목표로 한다. VR의 몰입감을 향상시키는 대화면화도 중요해 제품의 대형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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