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 분야 자율 로봇 ‘어드밴스드 로보틱스’ -- 2021년, 시장 3배로 성장
-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5.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9-06-01 17:08:23
- Pageview386
제조 분야 자율 로봇 ‘어드밴스드 로보틱스’
2021년, 시장 3배로 성장
-- 보스턴컨설팅그룹 조사 --
최근 제조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차세대 로봇 ‘어드밴스드 로보틱스(Advanced Robotics)’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21년까지 세계 어드밴스드 로보틱스 시장이 생산 과정에서는 2018년보다 3.1배인 37억달러(약 4,000억엔), 물류 공정에서는 2018년의 1.8배인 9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높은 투자 비용∙기술 미숙이 과제 --
이번 조사는 1~2월에 구미(歐美)와 일본, 중국 등 12개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경영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 1,314명으로부터 답변을 얻었다. 어드밴스드 로보틱스는 사람의 관여 없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분산형 인텔리전스가 탑재된 로봇이다. 물류 공정에서는 자립 이동하는 무인운송차(AGV)가 대상이 된다고 한다.
조사에서는 기업에게 어드밴스드 로보틱스의 활용에 있어서 2025년까지 기존 업무를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했다. 5% 이상의 업무 대체를 전망한 기업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중국으로 67%를 차지. 보스턴컨설팅그룹은 5%의 업무량을 사람 수로 환산해 300만명 분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일본은 57%로, 최대 40만명 분의 업무량이 대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데 그쳤다.
이에 대한 이유로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높은 투자 비용에 대한 우려와 로봇 기술이 아직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인도, 중국, 폴란드에서는 어드밴스드 로보틱스를 이미 도입, 또는 앞으로 3년 이내에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이 95% 이상이었다. 이들 국가의 어드밴스드 로보틱스 도입 목적은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서라고 보스턴컨설팅은 보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