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건분류 로봇, 박스 크기 자동 인식 -- Kyoto Robotics, 물류 거점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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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5.2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6-01 17:06:34
- Pageview324
물건분류 로봇, 박스 크기 자동 인식
Kyoto Robotics, 물류 거점에 납품
로봇 개발업체인 Kyoto Robotics(시가현)는 일용품 도매 기업인 PALTAC가 사이타마현에 신설하는 물류센터에 물건분류 로봇을 납품한다. 박스의 크기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컨베이어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필요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1대의 로봇이 1시간에 분류하는 박스 수가 기존보다 100개 증가하였다고 한다.
PALTAC이 11월에 가동 예정인 물류센터에 쿄토 로보틱스의 로봇을 8대 도입한다. PALTAC이 건설하는 최대 규모의 시설로, 물건분류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물류시설의 절반의 인원으로 같은 양의 상품을 출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로봇은 상부에 설치한 3차원(3D) 이미지센서로 박스의 크기나 위치를 파악한다. 진공(vacuum)식으로 된 팔 끝으로 공기를 빨아들여 흡착하는 시스템으로, 30kg 정도의 박스를 들어올린다.
물건분류 작업과 동시에 물건의 크기나 무게 정보를 시스템에 자동 등록한다. 시설에서 하역 작업을 한 후에 사람이 시스템에 등록하는 작업이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PALTAC가 니가타현에서 개설한 물류센터에서는 MUJIN(도쿄)의 로봇제어시스템을 탑재한 로봇을 도입, 1대가 분류할 수 있는 물건은 1시간에 600개였다. 반면에 쿄토 로보틱스의 로봇은 700개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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