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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플렉시블 전기회로기판 -- 야마가타대학, 고도화에 착수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5.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Writerhjtic
  • Date2019-05-31 16:56:49
  • Pageview327

차세대 플렉시블 전기회로기판
야마가타대학, 고도화에 착수

-- 인쇄 장치 도입, 센서등 용도 개발 --
야마가타(山形)대학은 인쇄 기술과 실리콘 프로세스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플렉시블 전자회로기판의 고도화에 착수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평판형 반전(反轉) 옵셋(Offset)인쇄장치를 올해 안에 교내 유기일렉트로닉스연구센터 안에 도입해 인쇄 집적회로의 고성능화를 추구한다. 앞으로는 현지 기업 등과 연대해 개호(介護) 및 물류 분야용 통신기능이 탑재된 플렉시블 센서 등의 용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의 지역미래 오픈이노베이션∙플랫폼구축사업에 야마가타대학의 프로젝트가 채택, 도키토(時任) 교수팀이 추진한다. 도키토 교수 연구실에서는 얇은 필름에 인쇄 방식으로 플렉시블 전자회로를 형성하는 기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채택으로 야마가타대학에는 국내 최첨단 장치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야마가타대학은 장치 제조사와 협력해 한 층 더 높은 성능의 전자회로기판을 만들어내는 생산 라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야마가타대학에 도입될 장치는 배선 등의 간격이 1마이크로미터 정도의 고정밀 장치로 회로 형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장치는 간격이 수 마이크로미터로, 새로운 장치를 통해 “보다 정밀도 높은 회로가 인쇄될 수 있다”(도키토 교수). 2020년에는 도입된 장치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야마가타대학은 프로젝트를 통해 야마가타 현과도 연대를 강화한다. 앞으로 현지의 전자부품, 디바이스 및 전자회로 제조기업들에게도 도입 장비의 활용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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