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닛폰인쇄, 차세대 가식 패널 개발 -- CASE의 발전으로 증가하는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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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5.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9-05-29 22:19:03
- Pageview580
다이닛폰인쇄, 차세대 가식 패널 개발
CASE의 발전으로 증가하는 수요 노린다
다이닛폰인쇄는 차 안의 장식에 사용하는 가식 필름에 디스플레이 및 터치패널의 기능을 합친 ‘차세대 가식 패널’을 개발했다. 나뭇결 및 기하학 모양의 표면 위에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스위치 등의 영상을 선명하게 표시할 수 있다. CASE의 발전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양립한 공간의 수요가 커질 거라고 보고 2025년까지 50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속도 및 내비게이션, 에어컨, 오디오 등의 시스템과 조합함으로써 계기 및 디스플레이 대신에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패널 크기 및 형태는 용도 및 표시 내용에 따라 설계 가능하다. 조작 방법도 조합하는 시스템에 따라 달라져 현 시점에서는 터치 방식 및 음성 입력 등을 생각하고 있다.
배경 색상 및 모양에 관계 없이 선명한 영상을 표시할 수 있다. 표면 부분에 새롭게 개발한 가식 필름을 채용했다. 기존 필름의 제조 공정에 독자 기술을 더해 영상이 투과되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막았다.
일본에서의 패널 제조는 주로 자회사인 DNP타무라플리스틱이 담당한다. 해외 용으로는 다이닛폰인쇄의 쓰루세공장에서 제조한 필름을 수출해 현지에서 가공한다. 다이닛폰의 야마구치(山口) 전무는 “수요에 따라서는 필름 제조에 10억~20억 엔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 개발의 첫 번째. “(현재의)주로 세부적으로 사용하는 가식 필름과는 달리 차량 내부 전체의 디자인을 고려할 수 있다.”(야마구치 전무) 앞으로는 자동차의 외장 및 건축자재 등에도 기술을 응용해 공간 디자인 제안의 폭을 넓힐 생각이다. 이 분야의 디자인을 다루는 인재도 증강할 방침이다.
차세대 가식 패널은 22일부터 열리는 ‘사람과 자동차의 테크놀로지전 2019 요코하마’에 출품한다. 패널을 터치해 오디오 및 핸즈프리 통화 등을 조작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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