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석으로 움직이는 신재료 -- 약물 송달 시스템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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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9.5.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5-22 23:27:28
- 조회수292
자석으로 움직이는 신재료
약물 송달 시스템에 활용
도쿄도시대학 공학부 에너지화학과의 다카쓰(高津) 교수 연구팀은 자석으로 움직이는 분자 수송용 신재료를 개발했다. 산화철의 일종인 마그네타이트(자철광) 미립자의 표면에 다공질층을 가진 이산화규소를 결집시켰다. 크기가 큰 분자를 수용해 자력으로 특정 장소에 정확하게 수송할 수 있다. 약물 송달 시스템(DDS)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한다.
7나노미터 정도까지 분자를 다공질층 내부에 수용해 자철광의 자력을 활용해 수송한다. 철 이온이 포화된 산성 수용액을 사용함으로써 자철광 미립자를 녹이지 않고 이산화규소를 집결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자철광 미립자와 이산화규소를 조합시킬 때 일반적으로는 알칼리성 수용액 안에서 생성되어 다공질층의 구경 크기는 1나노미터 이하가 된다.
이 이상 크기의 구경으로 만들 경우에는 이산화규소의 규칙성을 바꾸기 위해 산성 수용액으로 생성할 필요가 있었지만 그 때 자철광 미립자가 녹아버리는 것이 문제였다.
신재료는 약을 효과적으로 환부에 보내 투약량의 감소 및 부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는 특정 분자를 선택해 수송하는 구경 제어 및 30나노미터 정도의 바이러스를 제거 가능하기 위해 다양한 구경의 확대에 나선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