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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I, OLED 개발 가속화 -- 혁신기구에서 750억엔 투자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2.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이원규
  • 날짜2016-12-28 22:25:13
  • 조회수358

JDI, OLED 개발 가속화
혁신기구에서 750억엔 투자

재팬디스플레이(JDI)는 21일, 대주주인 산업혁신기구로부터 750억엔을 투자 받아 OLED 패널의 개발을 가속시킨다고 발표했다. JOLED(도쿄)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여 51%로 끌어올려 자회사화 하고, 중대형 패널에 적합한「인쇄방식」이라고 부르는 기술을 확립한다. 또한 스마트폰 등 소형 패널을 위한「증착방식」의 양산도 목표로 한다.

이날 발표에서 혼마 CEO는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고, OLED에도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라고 설명했다. 투자 받는 750억엔 중 450억엔은 인쇄방식, 남은 300억엔을 증착방식의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이어서 액정 패널 사업도 강화한다.

향후, 스마트폰 분야에서 OLED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JDI는 2018년도에 증착방식의 양산기술을 확립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단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고객과 제휴하여 사업화를 추진한다. 혼마 CEO에게는 액정 패널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경영과제 중 한 가지로, 노트북용과 차량용 등을 성장시키고, 스마트폰 이외의 분야의 매출액비율을 2021년도에 54%까지 끌어올릴 계획도 밝혔다.

산업혁신기구의 다니야마 상무는 “JOLED는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가 되었고, 싸울 준비가 되었다.” 라고 설명한다. 하마베 전무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추가로 투자했다.” 라고 말하는 한편, “이번 추가 투자로 JDI와 디스플레이 산업을 성장시키고 싶다.” 라고 하고, 마지막 투자인 것을 시사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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