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시청 시 ‘눈의 피로’ 경감 -- 이토광학의 안경 렌즈, 영상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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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4.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5-06 23:34:55
- 조회수498
3D 시청 시 ‘눈의 피로’ 경감
이토광학의 안경 렌즈, 영상 업계 주목
이토(伊藤)광학공업(아이치 현)의 피사계 심도가 깊은 안경 렌즈가 3D 영상업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장시간 시청 시 눈의 피로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3D. 이토광학의 렌즈가 이 피로감을 낮출 수 있다라고 해 5월에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관련 학회, ‘SID’의 발표 주제로 채택되었다.
3D 영상을 시청할 때에는 통상적으로 맞는 초점과 시선에 차이가 생기면서 피로감으로 이어진다. 이토광학은 비구면(非球面)렌즈의 형태를 연구해 초점이 맞는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시선과의 차이를 줄였다.
2016년 발매 당시에는 3D 용도를 상정하지 않았고 일반 안경 렌즈로서 누계 약 8,000개를 판매해왔다. 그러던 중에 3D업계에서 눈의 피로감이 문제시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도쿄농공대학과 공동으로 3D TV를 이용한 실험을 실시. 피로 경감 효과를 확인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수술용 3D내시경 등 최근 3D 용도는 확대되고 있다. 이토광학은 앞으로 협업처를 모색하면서 렌즈를 이용한 3D 안경과 해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의 상품화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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