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로봇 3대로 바닷속 조사 -- 도쿄대학, 해저 광물 자원량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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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4.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28 20:22:10
- 조회수385
수중로봇 3대로 바닷속 조사
도쿄대학, 해저 광물 자원량 측정
도쿄대학의 블레어 조교 팀은 3대의 수중로봇을 투입해 해저의 코발트 리치 크러스트(Cobalt-Rich Crusts) 등 1평방킬로미터 조사에 성공했다. 항해형 무인잠수정(AUV)과 호버링(Hovering)형 AUV, 원격조종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했다. 음향 빔으로 크러스트의 두께를 측정했다. 앞으로 분석을 통해 광물 자원량 등이 밝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미나미토리(南鳥)섬 남서 수심 900~1,500미터의 해저를 조사했다. 광역 조사용과 지하구조 조사용의 AUV를 투입. 우선 항해형 AUV와 ROV를 이용해 1평방미터의 3차원 영상을 촬영해 해저의 형태와 해저질, 코발트 리치 크러스트의 피복 상태를 조사했다. 이어서 호버링형 AUV가 음향 빔으로 크러스트의 두께를 측정했다.
12일의 조사 기간 동안 항해형 AUV를 5회, ROV를 11회, 호버링형 AUV를 6회 이용했다. 크러스트가 약 9센티미터의 두께로 분포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저 생물도 채취, 채굴 시의 환경 영향 평가에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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